<앵커 멘트>
북한이 내일부터 시작될 한미합동군사훈련에 서울 불바다전을 거론하며 또다시 위협했습니다.
대북 전단살포 같은 심리전을 계속하면 임진각을 조준사격하겠다고도 협박했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오늘 성명에서 키 리졸브, 즉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위협에는 핵 억제력 강화로, 미사일 위협에는 미사일 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합동군사훈련이 북한의 급변사태와 체제붕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국지전 등의 도전에는 전면전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위협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온갖 대결 책동을 산산히 짓부시는 서울 불바다전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보게 될 거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의 성명은 북한 국방위원회 등의 군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또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 명의로 통지문을 보내와 대북전단살포 등에 대해서도 보복 대응을 위협했습니다.
우리 군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살포 등이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사격 격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반민족적 통치체제를 전면붕괴시키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다."
대북전단에 이집트와 리비아의 민주화 소식이 담기고 6년 동안 중단됐던 물품 살포가 재개됨에따라 위협 수위를 한 단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이 내일부터 시작될 한미합동군사훈련에 서울 불바다전을 거론하며 또다시 위협했습니다.
대북 전단살포 같은 심리전을 계속하면 임진각을 조준사격하겠다고도 협박했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오늘 성명에서 키 리졸브, 즉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위협에는 핵 억제력 강화로, 미사일 위협에는 미사일 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합동군사훈련이 북한의 급변사태와 체제붕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국지전 등의 도전에는 전면전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위협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온갖 대결 책동을 산산히 짓부시는 서울 불바다전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보게 될 거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의 성명은 북한 국방위원회 등의 군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또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 명의로 통지문을 보내와 대북전단살포 등에 대해서도 보복 대응을 위협했습니다.
우리 군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살포 등이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사격 격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반민족적 통치체제를 전면붕괴시키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다."
대북전단에 이집트와 리비아의 민주화 소식이 담기고 6년 동안 중단됐던 물품 살포가 재개됨에따라 위협 수위를 한 단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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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키 리졸브 훈련 앞두고 “서울 불바다” 또 위협
-
- 입력 2011-02-27 21:48:48

<앵커 멘트>
북한이 내일부터 시작될 한미합동군사훈련에 서울 불바다전을 거론하며 또다시 위협했습니다.
대북 전단살포 같은 심리전을 계속하면 임진각을 조준사격하겠다고도 협박했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오늘 성명에서 키 리졸브, 즉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위협에는 핵 억제력 강화로, 미사일 위협에는 미사일 타격전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특히 합동군사훈련이 북한의 급변사태와 체제붕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국지전 등의 도전에는 전면전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위협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 : "온갖 대결 책동을 산산히 짓부시는 서울 불바다전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보게 될 거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의 성명은 북한 국방위원회 등의 군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또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 명의로 통지문을 보내와 대북전단살포 등에 대해서도 보복 대응을 위협했습니다.
우리 군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살포 등이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사격 격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반민족적 통치체제를 전면붕괴시키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다."
대북전단에 이집트와 리비아의 민주화 소식이 담기고 6년 동안 중단됐던 물품 살포가 재개됨에따라 위협 수위를 한 단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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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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