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하는 현대인들에게 무소유의 삶을 일깨워준 법정스님,
내일로 입적한지 꼭 1년이 되는데요,
그 분을 되새기는 추모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평생 버리고 또 버리는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법정스님.
그런 성품은 생전에 남긴 유묵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지네",
산을 표현한 힘찬 필치가 돋보입니다.
꽃보다 덕 있는 사람의 향기가 더 아름답다,
깨달음을 얻은 이가 사는 곳은 어디나 즐겁다,
입적 1주기를 맞아 법정스님이 생전에 지인들에게 써준 유묵 10여 점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인터뷰>김순기(관장) : "물질뿐만 아니라 명예조차도 무소유하려는 그런 것이 글씨에 꾸밈이 없이 보이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는, 단순한 삶이 소망이라는, 스님이 책으로 남긴 주옥같은 글귀들은 30여 점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예작품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인터뷰>김성태(서예가) : "스님은 우리 삶 속에 같이 녹아서 생활하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죠."
스님은 떠났지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던 삶과 정신은 작품 속에 향기처럼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하는 현대인들에게 무소유의 삶을 일깨워준 법정스님,
내일로 입적한지 꼭 1년이 되는데요,
그 분을 되새기는 추모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평생 버리고 또 버리는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법정스님.
그런 성품은 생전에 남긴 유묵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지네",
산을 표현한 힘찬 필치가 돋보입니다.
꽃보다 덕 있는 사람의 향기가 더 아름답다,
깨달음을 얻은 이가 사는 곳은 어디나 즐겁다,
입적 1주기를 맞아 법정스님이 생전에 지인들에게 써준 유묵 10여 점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인터뷰>김순기(관장) : "물질뿐만 아니라 명예조차도 무소유하려는 그런 것이 글씨에 꾸밈이 없이 보이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는, 단순한 삶이 소망이라는, 스님이 책으로 남긴 주옥같은 글귀들은 30여 점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예작품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인터뷰>김성태(서예가) : "스님은 우리 삶 속에 같이 녹아서 생활하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죠."
스님은 떠났지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던 삶과 정신은 작품 속에 향기처럼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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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묵으로 본 법정스님의 ‘무소유’
-
- 입력 2011-02-27 21:48:54

<앵커 멘트>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하는 현대인들에게 무소유의 삶을 일깨워준 법정스님,
내일로 입적한지 꼭 1년이 되는데요,
그 분을 되새기는 추모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평생 버리고 또 버리는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법정스님.
그런 성품은 생전에 남긴 유묵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지네",
산을 표현한 힘찬 필치가 돋보입니다.
꽃보다 덕 있는 사람의 향기가 더 아름답다,
깨달음을 얻은 이가 사는 곳은 어디나 즐겁다,
입적 1주기를 맞아 법정스님이 생전에 지인들에게 써준 유묵 10여 점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인터뷰>김순기(관장) : "물질뿐만 아니라 명예조차도 무소유하려는 그런 것이 글씨에 꾸밈이 없이 보이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는, 단순한 삶이 소망이라는, 스님이 책으로 남긴 주옥같은 글귀들은 30여 점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예작품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인터뷰>김성태(서예가) : "스님은 우리 삶 속에 같이 녹아서 생활하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죠."
스님은 떠났지만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던 삶과 정신은 작품 속에 향기처럼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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