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해외에 나가면 곳곳에 '코리아 타운'이 있죠.
국내 거주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으면서 국내에도 곳곳에 이런 외국타운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외국인들 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명소로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역 부근의 한 골목.
네팔 음식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네팔이나 인도인들이 직접 요리하는 곳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네팔 거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암 보르키(네팔인) : "여기오면 많은 네팔 친구들 만날 수 있고, 네팔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그래서 자주 와요."
언뜻 한국인처럼 보이지만 모두 몽골인들입니다.
음식점과 주점은 물론 미용실까지 10층 건물 전체가 몽골인들이 하는 상점입니다.
<인터뷰> 수흐 볼드치(몽골인) : "동대문 시장에 몽골인들이 많이 와서 (이 건물에) 식당이 하나 생겼는데(몽골인들이 많이 온다는)소문이 나면서 상점이 계속 생겼죠."
이 작은 마트는 항상 베트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베트남에서 직접 공수해 온 야채부터 음식 재료까지 가득차 있어 고향의 맛도 즐기고, 정보 교환도 할 수 있는 베트남 커뮤니티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숙('아시아 마트' 사장) : "직장 문제도 자기네끼리 모여서 서로 얘기하다보면 친구들끼리 서로 소개해주고, 거기가서 일도 하고..."
이런 '외국타운'은 서울에만 26곳, 외국인들에게는 이국땅에서 고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한국인들에게는 이색적인 구경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해외에 나가면 곳곳에 '코리아 타운'이 있죠.
국내 거주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으면서 국내에도 곳곳에 이런 외국타운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외국인들 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명소로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역 부근의 한 골목.
네팔 음식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네팔이나 인도인들이 직접 요리하는 곳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네팔 거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암 보르키(네팔인) : "여기오면 많은 네팔 친구들 만날 수 있고, 네팔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그래서 자주 와요."
언뜻 한국인처럼 보이지만 모두 몽골인들입니다.
음식점과 주점은 물론 미용실까지 10층 건물 전체가 몽골인들이 하는 상점입니다.
<인터뷰> 수흐 볼드치(몽골인) : "동대문 시장에 몽골인들이 많이 와서 (이 건물에) 식당이 하나 생겼는데(몽골인들이 많이 온다는)소문이 나면서 상점이 계속 생겼죠."
이 작은 마트는 항상 베트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베트남에서 직접 공수해 온 야채부터 음식 재료까지 가득차 있어 고향의 맛도 즐기고, 정보 교환도 할 수 있는 베트남 커뮤니티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숙('아시아 마트' 사장) : "직장 문제도 자기네끼리 모여서 서로 얘기하다보면 친구들끼리 서로 소개해주고, 거기가서 일도 하고..."
이런 '외국타운'은 서울에만 26곳, 외국인들에게는 이국땅에서 고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한국인들에게는 이색적인 구경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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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적인 구경거리! 서울 속 다양한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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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8 08:01:54

<앵커 멘트>
해외에 나가면 곳곳에 '코리아 타운'이 있죠.
국내 거주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으면서 국내에도 곳곳에 이런 외국타운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외국인들 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명소로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역 부근의 한 골목.
네팔 음식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네팔이나 인도인들이 직접 요리하는 곳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네팔 거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암 보르키(네팔인) : "여기오면 많은 네팔 친구들 만날 수 있고, 네팔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그래서 자주 와요."
언뜻 한국인처럼 보이지만 모두 몽골인들입니다.
음식점과 주점은 물론 미용실까지 10층 건물 전체가 몽골인들이 하는 상점입니다.
<인터뷰> 수흐 볼드치(몽골인) : "동대문 시장에 몽골인들이 많이 와서 (이 건물에) 식당이 하나 생겼는데(몽골인들이 많이 온다는)소문이 나면서 상점이 계속 생겼죠."
이 작은 마트는 항상 베트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베트남에서 직접 공수해 온 야채부터 음식 재료까지 가득차 있어 고향의 맛도 즐기고, 정보 교환도 할 수 있는 베트남 커뮤니티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숙('아시아 마트' 사장) : "직장 문제도 자기네끼리 모여서 서로 얘기하다보면 친구들끼리 서로 소개해주고, 거기가서 일도 하고..."
이런 '외국타운'은 서울에만 26곳, 외국인들에게는 이국땅에서 고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한국인들에게는 이색적인 구경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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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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