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피하고 싶은 순간, “딱 걸렸네…”

입력 2011.02.28 (08:52) 수정 2011.02.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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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배우 임창정 씨가 상대 여배우보다 키가 작아 딱 걸린 사진 때문에 굴욕을 당했었는데요.

자신의 키에 대해 해명을 했다고요?

<녹취> 임창정(연기자) : "남자가 작다는 건 김병만, 이수근 정도 160cm대 이게 작은 거지."

<녹취> 박미선(개그맨) : "몇인데요?"

<녹취> 임창정(연기자) : "170cm이 넘으면 절대 작은 게 아니에요. 170.1cm입니다"

키가 170cm가 넘는다고 호언장담하는 임창정 씨~

<녹취> 임창정(연기자) : "레알(Real), 레알(Real)"

재보지 않았으니~ 확신은 안갑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제가 170.4cm 거든요?"

임창정 씨, 박명수 씨가 몰아붙이자 무척 당황하시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니 170.4cm 고 170.1cm이니까 거의 비슷하신데..."

<녹취> 임창정(연기자) : "알았어요 형~"

급히 마무리 하려는 임창정 씨! 수상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뭐가 중요해요 그게~"

마무리는 훈훈하게~ 알겠어요!

임창정씨 키 안 작습니다! 평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던 개그맨 백보람 씨~

그녀의 완벽한 몸매의 실제 사이즈가 밝혀졌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사이즈 딱 보면 알아요? 저 여자 몇호다 딱 보면 알아요?"

눈대중으로 속옷 사이즈를 맞출 수 있다는 여성속옷 업체 직원의 말에 백보람 씨, 벌써 불안해하시는데요~

<녹취> 이승석(속옷업체 직원) : "이영자 씨 옆에서 보고 뒷모습 봤는데요. 한 85c 될 것 같습니다."

<녹취> 이영자(개그맨) : "85c 딱 떨어져~"

이영자 씨의 속옷 사이즈를 정확하게 맞췄네요~

백보람 씨의 사이즈도 맞출 수 있을지?

<녹취> 정찬우(개그맨) : "백보람씨는.."

<녹취> 이승석(속옷업체 직원) : "보람씨는..."

과연 그녀의 실제 가슴 사이즈는??

<녹취> 이승석(속옷업체 직원) : "75A 정도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백보람 씨 맞아요?"

<녹취> 백보람(개그맨) : "네"

결국 제일 작은 치수로 인정한 백보람 씨, 그래도 몸매 좋은 건 인정합니다~

단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 문정희 씨,.

그런 그녀가 생리현상 때문에 남편에게 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고요?

<녹취> 문정희(연기자) : "처음에 방귀를 서로 못 트는 거예요. 참고 참다가 밤에 잘 시간이 되었는데 너무 참았잖아요? 신랑이 자는 걸 확인했어요. 최대한 멀리 신발 신는 곳까지 갔어요. 그리고 화장실 물을 틀었어요. 아침에 밥을 먹는데 오빠가 이렇게~ “야 너 그거 다 들려~”

몰래 뀌기 계획 결국 실패했군요~ 창피하셨겠어요~

<녹취> 문정희(연기자) : "천둥이 치는 줄 알았다."

소리 조절이 안되셨군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 "인근 야산으로 갔어야지~"

이 기회에 이제 남편과 방귀 트세요~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랩퍼 상추 씨~ 그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바람둥이로 오해받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녹취> NS윤지(가수) : "제가 가수 데뷔 한 후에 제가 이상형이라고 계속 얘길 하고 다니시더라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이상형이 도대체 몇 명이에요?"

상추 씨가 말한 이상형의 스타들이 한 곳에 모인 황당한 상황!

상추 씨, 얼굴 빨개지셨는데요.

<녹취> 재경(가수/레인보우) : "‘상추가 니가 이상형이래~’ 이러는 거예요."

<녹취> 김주리(미스코리아) : "저도 저한테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연이은 이상형 속출에 당황한 상추 씨~

뭐라고 변명이라도 해보세요!

<녹취> 상추(가수/마이티마우스) : "어, 엄마! 나 금방 들어갈게!"

피하지 마시고 이제 진실을 밝히시죠!

<녹취> 상추(가수/마이티마우스) : "저는 사실 사람을 좋아할 때 한번에 3명씩 좋아해요."

상추 씨는 욕심쟁이~! 그럼 바람둥이인 거 인정하신 건가요~?

폭발적인 가창력의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휘성 씨가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치부를 들킨 순간을 고백했는데요.

<녹취> 휘성(가수) : "내리고 거울을 봤는데 빗자루만한 코털이 세 개가 있는 거예요. 뿌리를 뽑자 해서"

코털도 참 거칠게 뽑으시네요~

<녹취> 휘성(가수) : "제가 그 때 마침 창문을 닫고 있어야 된다 라는 걸 깜빡했어요."

이런 이런! 창문이 열린 차 안에서 코털을 뽑은 휘성 씨~

<녹취> 휘성(가수) : "아차 싶어서 옆을 딱 봤는데 눈이 딱 마주친 거예요. 어떤 여자분이.. 뭐 어떡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그래서 택한 휘성 씨의 임기응변! 바로 춤추는 척을 한 건데요! 춤이 좀 이상하긴 하죠?

이제 그 여성분도 다 알아버렸네요~

스타도 항상 완벽할 수만은 없겠죠?

하지만 숨기고 싶은 비밀이 들통난 순간에도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줬던 스타의 딱 걸린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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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피하고 싶은 순간, “딱 걸렸네…”
    • 입력 2011-02-28 08:52:08
    • 수정2011-02-28 10:12:55
    아침뉴스타임
<리포트> 배우 임창정 씨가 상대 여배우보다 키가 작아 딱 걸린 사진 때문에 굴욕을 당했었는데요. 자신의 키에 대해 해명을 했다고요? <녹취> 임창정(연기자) : "남자가 작다는 건 김병만, 이수근 정도 160cm대 이게 작은 거지." <녹취> 박미선(개그맨) : "몇인데요?" <녹취> 임창정(연기자) : "170cm이 넘으면 절대 작은 게 아니에요. 170.1cm입니다" 키가 170cm가 넘는다고 호언장담하는 임창정 씨~ <녹취> 임창정(연기자) : "레알(Real), 레알(Real)" 재보지 않았으니~ 확신은 안갑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제가 170.4cm 거든요?" 임창정 씨, 박명수 씨가 몰아붙이자 무척 당황하시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니 170.4cm 고 170.1cm이니까 거의 비슷하신데..." <녹취> 임창정(연기자) : "알았어요 형~" 급히 마무리 하려는 임창정 씨! 수상합니다~ <녹취> 박명수(개그맨) : "뭐가 중요해요 그게~" 마무리는 훈훈하게~ 알겠어요! 임창정씨 키 안 작습니다! 평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던 개그맨 백보람 씨~ 그녀의 완벽한 몸매의 실제 사이즈가 밝혀졌는데요! <녹취> 정찬우(개그맨) : "사이즈 딱 보면 알아요? 저 여자 몇호다 딱 보면 알아요?" 눈대중으로 속옷 사이즈를 맞출 수 있다는 여성속옷 업체 직원의 말에 백보람 씨, 벌써 불안해하시는데요~ <녹취> 이승석(속옷업체 직원) : "이영자 씨 옆에서 보고 뒷모습 봤는데요. 한 85c 될 것 같습니다." <녹취> 이영자(개그맨) : "85c 딱 떨어져~" 이영자 씨의 속옷 사이즈를 정확하게 맞췄네요~ 백보람 씨의 사이즈도 맞출 수 있을지? <녹취> 정찬우(개그맨) : "백보람씨는.." <녹취> 이승석(속옷업체 직원) : "보람씨는..." 과연 그녀의 실제 가슴 사이즈는?? <녹취> 이승석(속옷업체 직원) : "75A 정도 될 것 같은데요." <녹취> 김태균(개그맨) : "백보람 씨 맞아요?" <녹취> 백보람(개그맨) : "네" 결국 제일 작은 치수로 인정한 백보람 씨, 그래도 몸매 좋은 건 인정합니다~ 단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 문정희 씨,. 그런 그녀가 생리현상 때문에 남편에게 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고요? <녹취> 문정희(연기자) : "처음에 방귀를 서로 못 트는 거예요. 참고 참다가 밤에 잘 시간이 되었는데 너무 참았잖아요? 신랑이 자는 걸 확인했어요. 최대한 멀리 신발 신는 곳까지 갔어요. 그리고 화장실 물을 틀었어요. 아침에 밥을 먹는데 오빠가 이렇게~ “야 너 그거 다 들려~” 몰래 뀌기 계획 결국 실패했군요~ 창피하셨겠어요~ <녹취> 문정희(연기자) : "천둥이 치는 줄 알았다." 소리 조절이 안되셨군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 "인근 야산으로 갔어야지~" 이 기회에 이제 남편과 방귀 트세요~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랩퍼 상추 씨~ 그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바람둥이로 오해받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녹취> NS윤지(가수) : "제가 가수 데뷔 한 후에 제가 이상형이라고 계속 얘길 하고 다니시더라고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이상형이 도대체 몇 명이에요?" 상추 씨가 말한 이상형의 스타들이 한 곳에 모인 황당한 상황! 상추 씨, 얼굴 빨개지셨는데요. <녹취> 재경(가수/레인보우) : "‘상추가 니가 이상형이래~’ 이러는 거예요." <녹취> 김주리(미스코리아) : "저도 저한테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연이은 이상형 속출에 당황한 상추 씨~ 뭐라고 변명이라도 해보세요! <녹취> 상추(가수/마이티마우스) : "어, 엄마! 나 금방 들어갈게!" 피하지 마시고 이제 진실을 밝히시죠! <녹취> 상추(가수/마이티마우스) : "저는 사실 사람을 좋아할 때 한번에 3명씩 좋아해요." 상추 씨는 욕심쟁이~! 그럼 바람둥이인 거 인정하신 건가요~? 폭발적인 가창력의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휘성 씨가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치부를 들킨 순간을 고백했는데요. <녹취> 휘성(가수) : "내리고 거울을 봤는데 빗자루만한 코털이 세 개가 있는 거예요. 뿌리를 뽑자 해서" 코털도 참 거칠게 뽑으시네요~ <녹취> 휘성(가수) : "제가 그 때 마침 창문을 닫고 있어야 된다 라는 걸 깜빡했어요." 이런 이런! 창문이 열린 차 안에서 코털을 뽑은 휘성 씨~ <녹취> 휘성(가수) : "아차 싶어서 옆을 딱 봤는데 눈이 딱 마주친 거예요. 어떤 여자분이.. 뭐 어떡해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그래서 택한 휘성 씨의 임기응변! 바로 춤추는 척을 한 건데요! 춤이 좀 이상하긴 하죠? 이제 그 여성분도 다 알아버렸네요~ 스타도 항상 완벽할 수만은 없겠죠? 하지만 숨기고 싶은 비밀이 들통난 순간에도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줬던 스타의 딱 걸린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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