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고무장화? ‘레인부츠’입니다!
입력 2011.02.28 (08:52)
수정 2011.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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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고무장화. 궂은 날씨나 험한 일할때나 신는다구요?
요즘엔 ‘레인부츠’라는 이름을 달고 사계절 내내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뛰어난 방수성과 상큼한 색감으로 비오는 날, 멋을 더해주는 건 물론이구요.
이렇게 천이나 털을 덧대면~ 겨울에도 따뜻하고 세련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세탁도 쉬우니까 가죽부츠보다 훨씬 실용적이죠? 젋은 사람들만 신나냐구요? 이 매장에는 주부 고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 권우선(매장 매니저) : "요즘 주부님들이 많이 레인부츠를 찾으시구요. 브라운이나 네이비, 투톤 계열 쪽으로 많이 찾으십니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레인부츠! 한번 도전해보시겠어요?
올 2월 한달동안, 이 편의점에서는 뭐가 가장 많이 팔렸을까요?
바로 도시락입니다!
평소보다 두 배 넘게 팔렸다는데요~ 폭등하는 물가에 식당들이 줄줄이 음식값을 올리면서,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 사이에 2천 원대의 실속 있는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겁니다.
물가는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니, 도시락 인기는 계속 될 것 같죠~
중국 여기자들의 아찔한 방송사고들이 네티즌들의 배꼽을 쥐게합니다.
무슨 실험을 하려는 것 같은데요~ 아이고 아이고~ 괜찮으세요? 소화기를 잡은 모습이 어째 영 불안~ 불안 한데요~
아무래도 오늘 방송은 힘들 것 같죠~
인터뷰하기 싫으면 말로 하시죠~ 사고는 냈지만...도도할 것만같은 그녀들에게 인간미가 느껴지네요~!
평범한 외모의 이 사람들.
하지만 이들은 마약 중독으로 불과 몇개월만에 빠르게 늙어갔습니다.
체중이 급격히 줄고, 탈모가 심해지고... 같은 사람이라는게 믿어지시나요? 몸과 마음을 모두 망치는 마약중독.
그 최후는 정말 끔짝합니다.
입학식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아이들 교복을 준비하다 보면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곤 하시죠~
검은색 교복의 날선 주름이 최고의 멋이었던 시절~!
학교를 나서자마자 허릿단을 접는 건 여학생들의 센스였죠~
1970-80년대 교복은 그야말로 통제의 상징이었는데요.
<인터뷰> 엄명옥(서울 성북동) : "그때만 해도 거의 획일적이었죠. 멋을 내려면 여학생 같은 경우에는 허리춤을 접는다던지, 남학생 같은 경우는 단추를 한 두 개 풀고.. 교복의 색깔이나 모양이 거의 비슷해서.."
교복 패션은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했습니다.
1990년대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교복이 최고였고요~
2000년대에 들어서는 허리라인을 강조한 교복이 대세였습니다.
요즘은 어떨까요? 남학생들은 다리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 바지.
여학생들은 A라인 치마와 긴 상의로 교복 맵시를 뽐낸다고 하네요~
인터넷에는 교복을 예쁘게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블로그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은(서울 목동) : "제 체형에 맞게 저만의 스타일로 예쁘게 입고 싶어요. "
교복을 자기 표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즘 학생들.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의 교복 패션이 탄생할지 궁금해지는데요?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고무장화. 궂은 날씨나 험한 일할때나 신는다구요?
요즘엔 ‘레인부츠’라는 이름을 달고 사계절 내내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뛰어난 방수성과 상큼한 색감으로 비오는 날, 멋을 더해주는 건 물론이구요.
이렇게 천이나 털을 덧대면~ 겨울에도 따뜻하고 세련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세탁도 쉬우니까 가죽부츠보다 훨씬 실용적이죠? 젋은 사람들만 신나냐구요? 이 매장에는 주부 고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 권우선(매장 매니저) : "요즘 주부님들이 많이 레인부츠를 찾으시구요. 브라운이나 네이비, 투톤 계열 쪽으로 많이 찾으십니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레인부츠! 한번 도전해보시겠어요?
올 2월 한달동안, 이 편의점에서는 뭐가 가장 많이 팔렸을까요?
바로 도시락입니다!
평소보다 두 배 넘게 팔렸다는데요~ 폭등하는 물가에 식당들이 줄줄이 음식값을 올리면서,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 사이에 2천 원대의 실속 있는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겁니다.
물가는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니, 도시락 인기는 계속 될 것 같죠~
중국 여기자들의 아찔한 방송사고들이 네티즌들의 배꼽을 쥐게합니다.
무슨 실험을 하려는 것 같은데요~ 아이고 아이고~ 괜찮으세요? 소화기를 잡은 모습이 어째 영 불안~ 불안 한데요~
아무래도 오늘 방송은 힘들 것 같죠~
인터뷰하기 싫으면 말로 하시죠~ 사고는 냈지만...도도할 것만같은 그녀들에게 인간미가 느껴지네요~!
평범한 외모의 이 사람들.
하지만 이들은 마약 중독으로 불과 몇개월만에 빠르게 늙어갔습니다.
체중이 급격히 줄고, 탈모가 심해지고... 같은 사람이라는게 믿어지시나요? 몸과 마음을 모두 망치는 마약중독.
그 최후는 정말 끔짝합니다.
입학식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아이들 교복을 준비하다 보면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곤 하시죠~
검은색 교복의 날선 주름이 최고의 멋이었던 시절~!
학교를 나서자마자 허릿단을 접는 건 여학생들의 센스였죠~
1970-80년대 교복은 그야말로 통제의 상징이었는데요.
<인터뷰> 엄명옥(서울 성북동) : "그때만 해도 거의 획일적이었죠. 멋을 내려면 여학생 같은 경우에는 허리춤을 접는다던지, 남학생 같은 경우는 단추를 한 두 개 풀고.. 교복의 색깔이나 모양이 거의 비슷해서.."
교복 패션은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했습니다.
1990년대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교복이 최고였고요~
2000년대에 들어서는 허리라인을 강조한 교복이 대세였습니다.
요즘은 어떨까요? 남학생들은 다리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 바지.
여학생들은 A라인 치마와 긴 상의로 교복 맵시를 뽐낸다고 하네요~
인터넷에는 교복을 예쁘게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블로그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은(서울 목동) : "제 체형에 맞게 저만의 스타일로 예쁘게 입고 싶어요. "
교복을 자기 표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즘 학생들.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의 교복 패션이 탄생할지 궁금해지는데요?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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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고무장화. 궂은 날씨나 험한 일할때나 신는다구요?
요즘엔 ‘레인부츠’라는 이름을 달고 사계절 내내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뛰어난 방수성과 상큼한 색감으로 비오는 날, 멋을 더해주는 건 물론이구요.
이렇게 천이나 털을 덧대면~ 겨울에도 따뜻하고 세련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세탁도 쉬우니까 가죽부츠보다 훨씬 실용적이죠? 젋은 사람들만 신나냐구요? 이 매장에는 주부 고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 권우선(매장 매니저) : "요즘 주부님들이 많이 레인부츠를 찾으시구요. 브라운이나 네이비, 투톤 계열 쪽으로 많이 찾으십니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레인부츠! 한번 도전해보시겠어요?
올 2월 한달동안, 이 편의점에서는 뭐가 가장 많이 팔렸을까요?
바로 도시락입니다!
평소보다 두 배 넘게 팔렸다는데요~ 폭등하는 물가에 식당들이 줄줄이 음식값을 올리면서,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 사이에 2천 원대의 실속 있는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겁니다.
물가는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니, 도시락 인기는 계속 될 것 같죠~
중국 여기자들의 아찔한 방송사고들이 네티즌들의 배꼽을 쥐게합니다.
무슨 실험을 하려는 것 같은데요~ 아이고 아이고~ 괜찮으세요? 소화기를 잡은 모습이 어째 영 불안~ 불안 한데요~
아무래도 오늘 방송은 힘들 것 같죠~
인터뷰하기 싫으면 말로 하시죠~ 사고는 냈지만...도도할 것만같은 그녀들에게 인간미가 느껴지네요~!
평범한 외모의 이 사람들.
하지만 이들은 마약 중독으로 불과 몇개월만에 빠르게 늙어갔습니다.
체중이 급격히 줄고, 탈모가 심해지고... 같은 사람이라는게 믿어지시나요? 몸과 마음을 모두 망치는 마약중독.
그 최후는 정말 끔짝합니다.
입학식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아이들 교복을 준비하다 보면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곤 하시죠~
검은색 교복의 날선 주름이 최고의 멋이었던 시절~!
학교를 나서자마자 허릿단을 접는 건 여학생들의 센스였죠~
1970-80년대 교복은 그야말로 통제의 상징이었는데요.
<인터뷰> 엄명옥(서울 성북동) : "그때만 해도 거의 획일적이었죠. 멋을 내려면 여학생 같은 경우에는 허리춤을 접는다던지, 남학생 같은 경우는 단추를 한 두 개 풀고.. 교복의 색깔이나 모양이 거의 비슷해서.."
교복 패션은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했습니다.
1990년대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교복이 최고였고요~
2000년대에 들어서는 허리라인을 강조한 교복이 대세였습니다.
요즘은 어떨까요? 남학생들은 다리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 바지.
여학생들은 A라인 치마와 긴 상의로 교복 맵시를 뽐낸다고 하네요~
인터넷에는 교복을 예쁘게 입는 방법을 알려주는 블로그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은(서울 목동) : "제 체형에 맞게 저만의 스타일로 예쁘게 입고 싶어요. "
교복을 자기 표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즘 학생들.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의 교복 패션이 탄생할지 궁금해지는데요?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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