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있어서 인공호흡기도 빼냈습니다.
이 반가운 소식부터 임명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석해균 선장이 환하게 웃습니다.
스스로 호흡을 하면서 인공호흡관도 뗐습니다.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잊지않습니다.
<인터뷰>석해균(삼호주얼리호 선장) "국민들이 저에게 신경을 써주셔서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6발의 총상을 입은 지 38일, 지난달 28일 귀국한 지 꼭 한 달만입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 펼쳐지던 당시 비장했던 상황도 얘기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나 죽이려면 죽여라. 그 대신 너희들 맘대로는 안 된다고."
해적들이 죽이겠다는 협박을 계속했지만, 애초 알려진 것처럼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하지는 않았다고 말합니다.
책임감이 강했던 만큼 의식을 찾은 뒤 가장 먼저 걱정한 것도 선원들.
<인터뷰> "7명이 다녀갔다는데, 아~ 전부다 무사하구나. 내 작전이 맞았구나"
부인 최진희씨는 석 선장 의식 회복의 1등 공신인 의료진에게 끝없는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인터뷰>최진(석해균 선장 부인) : "전문가시고 또 살려주셨잖아요. 너무 의지가 됩니다."
석해균 선장의 추가 수술이 끝나면, 사상 초유의 해적 소탕 작전이 사망자 없이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있어서 인공호흡기도 빼냈습니다.
이 반가운 소식부터 임명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석해균 선장이 환하게 웃습니다.
스스로 호흡을 하면서 인공호흡관도 뗐습니다.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잊지않습니다.
<인터뷰>석해균(삼호주얼리호 선장) "국민들이 저에게 신경을 써주셔서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6발의 총상을 입은 지 38일, 지난달 28일 귀국한 지 꼭 한 달만입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 펼쳐지던 당시 비장했던 상황도 얘기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나 죽이려면 죽여라. 그 대신 너희들 맘대로는 안 된다고."
해적들이 죽이겠다는 협박을 계속했지만, 애초 알려진 것처럼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하지는 않았다고 말합니다.
책임감이 강했던 만큼 의식을 찾은 뒤 가장 먼저 걱정한 것도 선원들.
<인터뷰> "7명이 다녀갔다는데, 아~ 전부다 무사하구나. 내 작전이 맞았구나"
부인 최진희씨는 석 선장 의식 회복의 1등 공신인 의료진에게 끝없는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인터뷰>최진(석해균 선장 부인) : "전문가시고 또 살려주셨잖아요. 너무 의지가 됩니다."
석해균 선장의 추가 수술이 끝나면, 사상 초유의 해적 소탕 작전이 사망자 없이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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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해균 선장, 의식 완전 회복 “고맙습니다”
-
- 입력 2011-02-28 22:17:32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있어서 인공호흡기도 빼냈습니다.
이 반가운 소식부터 임명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석해균 선장이 환하게 웃습니다.
스스로 호흡을 하면서 인공호흡관도 뗐습니다.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을 잊지않습니다.
<인터뷰>석해균(삼호주얼리호 선장) "국민들이 저에게 신경을 써주셔서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6발의 총상을 입은 지 38일, 지난달 28일 귀국한 지 꼭 한 달만입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 펼쳐지던 당시 비장했던 상황도 얘기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나 죽이려면 죽여라. 그 대신 너희들 맘대로는 안 된다고."
해적들이 죽이겠다는 협박을 계속했지만, 애초 알려진 것처럼 상습적으로 구타를 당하지는 않았다고 말합니다.
책임감이 강했던 만큼 의식을 찾은 뒤 가장 먼저 걱정한 것도 선원들.
<인터뷰> "7명이 다녀갔다는데, 아~ 전부다 무사하구나. 내 작전이 맞았구나"
부인 최진희씨는 석 선장 의식 회복의 1등 공신인 의료진에게 끝없는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인터뷰>최진(석해균 선장 부인) : "전문가시고 또 살려주셨잖아요. 너무 의지가 됩니다."
석해균 선장의 추가 수술이 끝나면, 사상 초유의 해적 소탕 작전이 사망자 없이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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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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