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엔 남매만 열 한명! 참 다복한 대가족을, 만나 봅니다.
좁은 집에서도 화목하게 살았는데, 더 크게 웃을 일이 생겼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웃고 울고, 장난치고... 아버지가 불호령을 내려도 마냥 즐거워합니다.
18살 고등학생부터 젖먹이까지 5남 6녀, 11남매 가족의 일상입니다.
남자와 여자 방으로 나눠 책상에 침대도 놓았습니다.
<인터뷰>이희정(11남매 넷째) : "뛰어 놀 수 있어요. 친구들도 많이 데려올 수 있고."
어린이재단과 통영시가 11남매 가족을 위해 마련해준 아파트입니다.
주민들도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인터뷰>김태곤(이웃 주민) : "손자같이 아기자기하게 이웃에 사람소리도 나고 반갑습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좁은 집에서 지내게 했던 미안함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철락(11남매 아버지) : "전에는 애들 방이 없어서 뛰어 놀지도 못하고 좁았는데 여기는 방도 크고 넓어서."
지금까지 11남매 다둥이 가족의 보금자리는 방 2개짜리 작고 오래된 아파트였습니다.
스무 살부터 지난해까지 11명을 낳느라 고단했던 엄마에게도 새 아파트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녹취>"장우 우리집 생겨서 좋아요?"
아빠와 엄마는 손사래를 치지만 아이들은 이 넓은 집에서 12번째 동생과 뛰어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이번엔 남매만 열 한명! 참 다복한 대가족을, 만나 봅니다.
좁은 집에서도 화목하게 살았는데, 더 크게 웃을 일이 생겼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웃고 울고, 장난치고... 아버지가 불호령을 내려도 마냥 즐거워합니다.
18살 고등학생부터 젖먹이까지 5남 6녀, 11남매 가족의 일상입니다.
남자와 여자 방으로 나눠 책상에 침대도 놓았습니다.
<인터뷰>이희정(11남매 넷째) : "뛰어 놀 수 있어요. 친구들도 많이 데려올 수 있고."
어린이재단과 통영시가 11남매 가족을 위해 마련해준 아파트입니다.
주민들도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인터뷰>김태곤(이웃 주민) : "손자같이 아기자기하게 이웃에 사람소리도 나고 반갑습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좁은 집에서 지내게 했던 미안함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철락(11남매 아버지) : "전에는 애들 방이 없어서 뛰어 놀지도 못하고 좁았는데 여기는 방도 크고 넓어서."
지금까지 11남매 다둥이 가족의 보금자리는 방 2개짜리 작고 오래된 아파트였습니다.
스무 살부터 지난해까지 11명을 낳느라 고단했던 엄마에게도 새 아파트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녹취>"장우 우리집 생겨서 좋아요?"
아빠와 엄마는 손사래를 치지만 아이들은 이 넓은 집에서 12번째 동생과 뛰어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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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남매 가족, 새 집이 생겼어요!
-
- 입력 2011-02-28 22:17:46
<앵커 멘트>
이번엔 남매만 열 한명! 참 다복한 대가족을, 만나 봅니다.
좁은 집에서도 화목하게 살았는데, 더 크게 웃을 일이 생겼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웃고 울고, 장난치고... 아버지가 불호령을 내려도 마냥 즐거워합니다.
18살 고등학생부터 젖먹이까지 5남 6녀, 11남매 가족의 일상입니다.
남자와 여자 방으로 나눠 책상에 침대도 놓았습니다.
<인터뷰>이희정(11남매 넷째) : "뛰어 놀 수 있어요. 친구들도 많이 데려올 수 있고."
어린이재단과 통영시가 11남매 가족을 위해 마련해준 아파트입니다.
주민들도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인터뷰>김태곤(이웃 주민) : "손자같이 아기자기하게 이웃에 사람소리도 나고 반갑습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좁은 집에서 지내게 했던 미안함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철락(11남매 아버지) : "전에는 애들 방이 없어서 뛰어 놀지도 못하고 좁았는데 여기는 방도 크고 넓어서."
지금까지 11남매 다둥이 가족의 보금자리는 방 2개짜리 작고 오래된 아파트였습니다.
스무 살부터 지난해까지 11명을 낳느라 고단했던 엄마에게도 새 아파트는 큰 선물이 됐습니다.
<녹취>"장우 우리집 생겨서 좋아요?"
아빠와 엄마는 손사래를 치지만 아이들은 이 넓은 집에서 12번째 동생과 뛰어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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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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