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이나 호수에서 수상 레저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는데요.
일부 수상 레저업자들이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데다 무허가 업소들까지 난립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청평호를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무더위를 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수상안전요원들은 구명조끼도 입지 않았습니다.
⊙기자: 구명조끼는 왜 안 입으셨어요?
⊙수상 안전요원: 깜박 잊어 버렸어요.
⊙기자: 비상용 구조선에는 구명조끼나 소화기가 없습니다.
구조선까지 투입해 영업을 하다가 취재진이 들이닥치자 서둘러 구조선 깃발을 꽂는 곳도 있습니다.
⊙수상 레저업자: 구조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요.
동력선이 바로 가기 때문에….
⊙기자: 청평댐 바로 밑에는 가건물로 설치된 불법 식당들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피 안내방송: 유속이 빨라져 대단히 위험하오니 지금 즉시 강 밖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댐에서 물을 방류하는 데도 막무가내로 피서객들을 강으로 내몹니다.
⊙놀이배 업자: 구명조끼 입고 빠져봐요.
괜찮으니까 빨리 타세요.
⊙기자: 수상 레저 시설이 금지된 지역에서도 버젓이 불법영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바나나보트는 얼마에요?
⊙불법 수상레저업자: 1인당 15,000원이요.
⊙기자: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고 불법영업을 하는 업자들 때문에 피서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부 수상 레저업자들이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데다 무허가 업소들까지 난립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청평호를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무더위를 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수상안전요원들은 구명조끼도 입지 않았습니다.
⊙기자: 구명조끼는 왜 안 입으셨어요?
⊙수상 안전요원: 깜박 잊어 버렸어요.
⊙기자: 비상용 구조선에는 구명조끼나 소화기가 없습니다.
구조선까지 투입해 영업을 하다가 취재진이 들이닥치자 서둘러 구조선 깃발을 꽂는 곳도 있습니다.
⊙수상 레저업자: 구조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요.
동력선이 바로 가기 때문에….
⊙기자: 청평댐 바로 밑에는 가건물로 설치된 불법 식당들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피 안내방송: 유속이 빨라져 대단히 위험하오니 지금 즉시 강 밖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댐에서 물을 방류하는 데도 막무가내로 피서객들을 강으로 내몹니다.
⊙놀이배 업자: 구명조끼 입고 빠져봐요.
괜찮으니까 빨리 타세요.
⊙기자: 수상 레저 시설이 금지된 지역에서도 버젓이 불법영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바나나보트는 얼마에요?
⊙불법 수상레저업자: 1인당 15,000원이요.
⊙기자: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고 불법영업을 하는 업자들 때문에 피서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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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천만 수상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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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8-08 20:00:00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이나 호수에서 수상 레저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는데요.
일부 수상 레저업자들이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데다 무허가 업소들까지 난립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청평호를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무더위를 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수상안전요원들은 구명조끼도 입지 않았습니다.
⊙기자: 구명조끼는 왜 안 입으셨어요?
⊙수상 안전요원: 깜박 잊어 버렸어요.
⊙기자: 비상용 구조선에는 구명조끼나 소화기가 없습니다.
구조선까지 투입해 영업을 하다가 취재진이 들이닥치자 서둘러 구조선 깃발을 꽂는 곳도 있습니다.
⊙수상 레저업자: 구조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요.
동력선이 바로 가기 때문에….
⊙기자: 청평댐 바로 밑에는 가건물로 설치된 불법 식당들이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피 안내방송: 유속이 빨라져 대단히 위험하오니 지금 즉시 강 밖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댐에서 물을 방류하는 데도 막무가내로 피서객들을 강으로 내몹니다.
⊙놀이배 업자: 구명조끼 입고 빠져봐요.
괜찮으니까 빨리 타세요.
⊙기자: 수상 레저 시설이 금지된 지역에서도 버젓이 불법영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바나나보트는 얼마에요?
⊙불법 수상레저업자: 1인당 15,000원이요.
⊙기자: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고 불법영업을 하는 업자들 때문에 피서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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