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입력 2011.03.02 (06:31) 수정 2011.03.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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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오늘 사회·교육·문화 분야를 끝으로 대정부 질문을 마치고, 내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법안 심사에 나섭니다.

4.27 재보선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 무상 복지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동남권 신공항 등 국책 사업의 입지 선정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현행 복지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검찰 조사를 받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 등에 대한 기획 입국 의혹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여야는 오늘로 대정부 질문을 마치고 내일부터 상임위 활동에 돌입합니다.

한·EU FTA 비준동의안과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의혹 등이 쟁점입니다.

예금자 보호법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을 놓고도 공방이 예상됩니다.

판이 커지며 관심도 높아진 4.27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서는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오늘 강원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경남 김해 을 국회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이번주 귀국합니다.

<녹취> 원희룡(한나라당 사무총장):"(김 전 지사가) 충분히 여론 듣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판단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강원지사에 최문순 의원이, 김해 을에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야권 연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차영(민주당 대변인):"4.27 보궐 선거에 후보를 단일화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그래서 승리를 이끄는..."
임시국회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여야의 선거 채비에도 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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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
    • 입력 2011-03-02 06:31:28
    • 수정2011-03-02 08:18: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여야는 오늘 사회·교육·문화 분야를 끝으로 대정부 질문을 마치고, 내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법안 심사에 나섭니다. 4.27 재보선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 무상 복지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동남권 신공항 등 국책 사업의 입지 선정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현행 복지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검찰 조사를 받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 등에 대한 기획 입국 의혹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여야는 오늘로 대정부 질문을 마치고 내일부터 상임위 활동에 돌입합니다. 한·EU FTA 비준동의안과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의혹 등이 쟁점입니다. 예금자 보호법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을 놓고도 공방이 예상됩니다. 판이 커지며 관심도 높아진 4.27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서는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오늘 강원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경남 김해 을 국회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이번주 귀국합니다. <녹취> 원희룡(한나라당 사무총장):"(김 전 지사가) 충분히 여론 듣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판단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강원지사에 최문순 의원이, 김해 을에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야권 연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차영(민주당 대변인):"4.27 보궐 선거에 후보를 단일화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그래서 승리를 이끄는..." 임시국회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여야의 선거 채비에도 더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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