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에리카 김에 대한 검찰수사 등을 놓고 질문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bbk 의혹'을 폭로한 에리카 김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쟁점이 됐습니다.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에리카 김이 동시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한 전 청장은 수사팀과 사전 조율 없이 귀국했고 에리카 김은 사전 연락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은 정치적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귀남 장관은 또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라는 전표를 봤다'고 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증언에 대한 조사여부에 대해선 국민이 의혹을 갖고있어 수사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재 정책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알리는 주요 유적인데도 물에 잠겨 송두리째 사라질 판이라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주변 댐의 수위조절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올해 안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에리카 김에 대한 검찰수사 등을 놓고 질문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bbk 의혹'을 폭로한 에리카 김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쟁점이 됐습니다.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에리카 김이 동시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한 전 청장은 수사팀과 사전 조율 없이 귀국했고 에리카 김은 사전 연락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은 정치적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귀남 장관은 또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라는 전표를 봤다'고 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증언에 대한 조사여부에 대해선 국민이 의혹을 갖고있어 수사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재 정책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알리는 주요 유적인데도 물에 잠겨 송두리째 사라질 판이라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주변 댐의 수위조절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올해 안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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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률·에리카 김 동시 입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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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2 12:59:47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에리카 김에 대한 검찰수사 등을 놓고 질문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bbk 의혹'을 폭로한 에리카 김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쟁점이 됐습니다.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에리카 김이 동시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한 전 청장은 수사팀과 사전 조율 없이 귀국했고 에리카 김은 사전 연락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은 정치적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귀남 장관은 또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라는 전표를 봤다'고 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증언에 대한 조사여부에 대해선 국민이 의혹을 갖고있어 수사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재 정책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알리는 주요 유적인데도 물에 잠겨 송두리째 사라질 판이라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주변 댐의 수위조절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올해 안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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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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