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 개막을 절치부심, 손꼽아 기다리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도 롯데의 풍운아 최향남과 엘지의 박명환이 올 시즌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최향남,
불혹의 나이지만, 그의 열정과 진지함은 어린 후배 못지않습니다.
최향남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번이나 빅리그에 도전했습니다.
눈물젖은 빵으로 마이너 리그의 고달픔을 견뎠지만, 끝내 빅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비록 결과가 화려하지 않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이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야구인생 20년을 뒤로하고 최향남은 이제 부산 갈매기로 마지막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향남(롯데) :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에 나름의 감동을 남기고 싶다. 올해가 그런 해가 되도록 하겠다."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노리는 또한명의 선수는 엘지 박명환입니다.
한때 에이스로 주목받은 박명환은 올해 연봉이 5억에서 5천만원으로 90%나 삭감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박명환은 올 시즌,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명환(LG) : "올해가 야구 인생의 마지막이다. 다 잃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던지겠다."
극심한 부침 속에 풍운아 최향남과 박명환이 어떤 반전 드라마를 연출할지 프로야구 개막이 기다려집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프로야구 개막을 절치부심, 손꼽아 기다리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도 롯데의 풍운아 최향남과 엘지의 박명환이 올 시즌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최향남,
불혹의 나이지만, 그의 열정과 진지함은 어린 후배 못지않습니다.
최향남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번이나 빅리그에 도전했습니다.
눈물젖은 빵으로 마이너 리그의 고달픔을 견뎠지만, 끝내 빅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비록 결과가 화려하지 않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이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야구인생 20년을 뒤로하고 최향남은 이제 부산 갈매기로 마지막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향남(롯데) :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에 나름의 감동을 남기고 싶다. 올해가 그런 해가 되도록 하겠다."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노리는 또한명의 선수는 엘지 박명환입니다.
한때 에이스로 주목받은 박명환은 올해 연봉이 5억에서 5천만원으로 90%나 삭감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박명환은 올 시즌,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명환(LG) : "올해가 야구 인생의 마지막이다. 다 잃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던지겠다."
극심한 부침 속에 풍운아 최향남과 박명환이 어떤 반전 드라마를 연출할지 프로야구 개막이 기다려집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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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향남·박명환, ‘마지막 비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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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2 22:09:53
<앵커 멘트>
프로야구 개막을 절치부심, 손꼽아 기다리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도 롯데의 풍운아 최향남과 엘지의 박명환이 올 시즌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최향남,
불혹의 나이지만, 그의 열정과 진지함은 어린 후배 못지않습니다.
최향남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두번이나 빅리그에 도전했습니다.
눈물젖은 빵으로 마이너 리그의 고달픔을 견뎠지만, 끝내 빅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비록 결과가 화려하지 않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이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야구인생 20년을 뒤로하고 최향남은 이제 부산 갈매기로 마지막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향남(롯데) :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에 나름의 감동을 남기고 싶다. 올해가 그런 해가 되도록 하겠다."
절치부심, 명예회복을 노리는 또한명의 선수는 엘지 박명환입니다.
한때 에이스로 주목받은 박명환은 올해 연봉이 5억에서 5천만원으로 90%나 삭감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상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박명환은 올 시즌,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명환(LG) : "올해가 야구 인생의 마지막이다. 다 잃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던지겠다."
극심한 부침 속에 풍운아 최향남과 박명환이 어떤 반전 드라마를 연출할지 프로야구 개막이 기다려집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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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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