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케이트, 김동성 코치 일시 자격 정지

입력 2011.03.04 (07:07) 수정 2011.03.04 (0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조금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미국에서 코치로 활약중인 쇼트트랙의 김동성 코치가 미국 스케이팅 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았다면서요?

<리포트>

일부 학부모들이 김동성 코치가 체벌을 했다고 주장하고 미국 스케이팅연맹에 진정서를 제출했는데, 결국 미국 스케이팅 연맹은 체벌혐의로 김동성 코치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일시 자격정지 조치에 따라, 김동성 코치는 이번달 예정된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함해 당분간 코치 자격으로 공인 대회 참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연맹은 앞으로 김동성 코치를 출석시킨 가운데, 앞으로 청문절차를 밟으며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동성 코치는 연맹의 이같은 방침이, 지난달 19일 워싱턴 포스트가 연맹이 체벌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 기사를 쓴 이후에 이뤄진 것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스케이트, 김동성 코치 일시 자격 정지
    • 입력 2011-03-04 07:07:27
    • 수정2011-03-04 07:49: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조금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미국에서 코치로 활약중인 쇼트트랙의 김동성 코치가 미국 스케이팅 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았다면서요? <리포트> 일부 학부모들이 김동성 코치가 체벌을 했다고 주장하고 미국 스케이팅연맹에 진정서를 제출했는데, 결국 미국 스케이팅 연맹은 체벌혐의로 김동성 코치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일시 자격정지 조치에 따라, 김동성 코치는 이번달 예정된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함해 당분간 코치 자격으로 공인 대회 참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연맹은 앞으로 김동성 코치를 출석시킨 가운데, 앞으로 청문절차를 밟으며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동성 코치는 연맹의 이같은 방침이, 지난달 19일 워싱턴 포스트가 연맹이 체벌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 기사를 쓴 이후에 이뤄진 것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