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교민 피해 파악중”

입력 2011.03.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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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외교부는 교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를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교민 피해 상황 들어온 게 있습니까?

<리포트>

네, 구체적인 피해 소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통신 상황이 좋지 않아 교민들의 피해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 상태에 돌입한 외교부와 센다이 총영사관 등은 유선 전화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센다이 주변에는 만 천 5백여 명이 체류중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미야기현 4천 4백여 명, 야마가타현 2천여 명, 아오모리현 천 명 등 교민 9천여 명과 여행객, 유학생 등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개별 관광객의 경우는 피해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현지 통화량이 급증하면서 교민과 접촉이 쉽지 않아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진 규모가 큰 점으로 미뤄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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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교민 피해 파악중”
    • 입력 2011-03-11 22:34:12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외교부는 교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를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교민 피해 상황 들어온 게 있습니까? <리포트> 네, 구체적인 피해 소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통신 상황이 좋지 않아 교민들의 피해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 상태에 돌입한 외교부와 센다이 총영사관 등은 유선 전화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센다이 주변에는 만 천 5백여 명이 체류중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미야기현 4천 4백여 명, 야마가타현 2천여 명, 아오모리현 천 명 등 교민 9천여 명과 여행객, 유학생 등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개별 관광객의 경우는 피해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현지 통화량이 급증하면서 교민과 접촉이 쉽지 않아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지진 규모가 큰 점으로 미뤄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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