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는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졌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자위대원 5만명이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직접 헬기를 타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진 해일이 덮친 참혹한 현실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피난 권고가 내려진 원자력 발전소도 찾았습니다.
방사능 누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도쿄로 돌아와서는 곧바로 전 각료가 참석하는 긴급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녹취>간 나오토(일본 총리): " 해안가에서는 화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난지역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도 현재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배 이상 늘렸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것이 자위대의 첫번째 임무입니다.
또 건물 더미에 깔려 있는 부상자를 찾거나 사망. 실종자를 수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계부처가 하나가 돼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인프라 복구에도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예산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야당도 정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쟁보다는 인명구조가 우선이라는 겁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일본에는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졌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자위대원 5만명이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직접 헬기를 타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진 해일이 덮친 참혹한 현실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피난 권고가 내려진 원자력 발전소도 찾았습니다.
방사능 누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도쿄로 돌아와서는 곧바로 전 각료가 참석하는 긴급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녹취>간 나오토(일본 총리): " 해안가에서는 화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난지역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도 현재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배 이상 늘렸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것이 자위대의 첫번째 임무입니다.
또 건물 더미에 깔려 있는 부상자를 찾거나 사망. 실종자를 수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계부처가 하나가 돼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인프라 복구에도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예산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야당도 정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쟁보다는 인명구조가 우선이라는 겁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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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대 5만 명 투입, 복구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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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2 22:07:18
<앵커 멘트>
일본에는 국가 총동원령이 내려졌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자위대원 5만명이 현지에 급파됐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직접 헬기를 타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진 해일이 덮친 참혹한 현실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피난 권고가 내려진 원자력 발전소도 찾았습니다.
방사능 누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도쿄로 돌아와서는 곧바로 전 각료가 참석하는 긴급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녹취>간 나오토(일본 총리): " 해안가에서는 화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난지역에 투입하는 자위대 병력도 현재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배 이상 늘렸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것이 자위대의 첫번째 임무입니다.
또 건물 더미에 깔려 있는 부상자를 찾거나 사망. 실종자를 수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계부처가 하나가 돼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인프라 복구에도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예산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야당도 정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쟁보다는 인명구조가 우선이라는 겁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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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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