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에는 도쿄를 연결해 지진과 관련해 새로 들어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혁주 특파원,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 같습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지역 원전 1호기 붕괴는 원전 격납고 안에서 수소와 산소가 융합작용을 일으켜 일어난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일본 원자력 안보 보안원이 방금 전 밝혔습니다.
보안원은 이 폭발로 인해 원자로가 지금 녹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며 원자로가 녹을 경우 원자로 내 노심이 녹을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로 이 노심이 녹을 경우 방사능 누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지난 73년 미국 펜실바니아주 스리마일 섬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 사고가 원자로 내 노심 융해에 의한 사고 였다고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원자로가 녹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추가적인 여진과 해일도 맘을 놓을 수없는 상황입니다.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에 현재 대형 해일 경보가 내려져 있고 주의보가 내려진 그 외의 모든 태평양 연안 해안도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7.2미터의 해일이 일어나 피해가 가장 컷던 곳 미야기현 센다이 시 해안에는 2백명에서 3백명의 익사체가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NHK가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화면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 지역에는 천 2백 가구가 거주하고 있어 실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도쿄를 연결해 지진과 관련해 새로 들어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혁주 특파원,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 같습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지역 원전 1호기 붕괴는 원전 격납고 안에서 수소와 산소가 융합작용을 일으켜 일어난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일본 원자력 안보 보안원이 방금 전 밝혔습니다.
보안원은 이 폭발로 인해 원자로가 지금 녹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며 원자로가 녹을 경우 원자로 내 노심이 녹을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로 이 노심이 녹을 경우 방사능 누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지난 73년 미국 펜실바니아주 스리마일 섬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 사고가 원자로 내 노심 융해에 의한 사고 였다고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원자로가 녹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추가적인 여진과 해일도 맘을 놓을 수없는 상황입니다.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에 현재 대형 해일 경보가 내려져 있고 주의보가 내려진 그 외의 모든 태평양 연안 해안도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7.2미터의 해일이 일어나 피해가 가장 컷던 곳 미야기현 센다이 시 해안에는 2백명에서 3백명의 익사체가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NHK가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화면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 지역에는 천 2백 가구가 거주하고 있어 실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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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로 등 상황 점점 악화…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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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2 22:07:18
<앵커 멘트>
이번에는 도쿄를 연결해 지진과 관련해 새로 들어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혁주 특파원,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 같습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지역 원전 1호기 붕괴는 원전 격납고 안에서 수소와 산소가 융합작용을 일으켜 일어난 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일본 원자력 안보 보안원이 방금 전 밝혔습니다.
보안원은 이 폭발로 인해 원자로가 지금 녹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며 원자로가 녹을 경우 원자로 내 노심이 녹을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로 이 노심이 녹을 경우 방사능 누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지난 73년 미국 펜실바니아주 스리마일 섬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 사고가 원자로 내 노심 융해에 의한 사고 였다고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원자로가 녹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추가적인 여진과 해일도 맘을 놓을 수없는 상황입니다.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등에 현재 대형 해일 경보가 내려져 있고 주의보가 내려진 그 외의 모든 태평양 연안 해안도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7.2미터의 해일이 일어나 피해가 가장 컷던 곳 미야기현 센다이 시 해안에는 2백명에서 3백명의 익사체가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NHK가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화면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 지역에는 천 2백 가구가 거주하고 있어 실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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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기자 joo2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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