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약까지 ‘넘어야 할 산’ 아직 많다
입력 2011.03.13 (22:13)
수정 2011.03.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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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석유 1번지로 불릴 정도로 아부다비 유전의 품질은 정평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본계약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지역 유전.
중동 원유 가운데서도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생산단가도 1배럴에 1.5달러 정도여서 다른 중동지역의 1/4, 세계 평균의 1/12 수준에 불과합니다.
정치적으로도 안정된 곳이어서 전 세계 석유업계에서는 이 지역이 '석유 1번지'라고도 불립니다.
<인터뷰>이지평(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일부 석유 메이저와 국영기업이 하던 곳인데 우리나라가 진출해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이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인 만큼 앞으로 본계약 협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김정관(지식경제부 에너지 자원실장) : "다른 MOU와는 성격과 무게감이 다릅니다. 양국정치지도자들의 강력한 지도하에 체결된 것이고 본계약으로 연결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유전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도 넘어야 할 문제입니다.
정부는 10억 배럴 유전은 이미 매장량이 확인됐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본계약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이르면 오는 2014년부터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석유 1번지로 불릴 정도로 아부다비 유전의 품질은 정평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본계약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지역 유전.
중동 원유 가운데서도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생산단가도 1배럴에 1.5달러 정도여서 다른 중동지역의 1/4, 세계 평균의 1/12 수준에 불과합니다.
정치적으로도 안정된 곳이어서 전 세계 석유업계에서는 이 지역이 '석유 1번지'라고도 불립니다.
<인터뷰>이지평(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일부 석유 메이저와 국영기업이 하던 곳인데 우리나라가 진출해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이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인 만큼 앞으로 본계약 협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김정관(지식경제부 에너지 자원실장) : "다른 MOU와는 성격과 무게감이 다릅니다. 양국정치지도자들의 강력한 지도하에 체결된 것이고 본계약으로 연결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유전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도 넘어야 할 문제입니다.
정부는 10억 배럴 유전은 이미 매장량이 확인됐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본계약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이르면 오는 2014년부터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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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계약까지 ‘넘어야 할 산’ 아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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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3 22:13:04
- 수정2011-03-13 22:29:30
<앵커 멘트>
석유 1번지로 불릴 정도로 아부다비 유전의 품질은 정평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본계약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지역 유전.
중동 원유 가운데서도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생산단가도 1배럴에 1.5달러 정도여서 다른 중동지역의 1/4, 세계 평균의 1/12 수준에 불과합니다.
정치적으로도 안정된 곳이어서 전 세계 석유업계에서는 이 지역이 '석유 1번지'라고도 불립니다.
<인터뷰>이지평(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일부 석유 메이저와 국영기업이 하던 곳인데 우리나라가 진출해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이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인 만큼 앞으로 본계약 협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녹취>김정관(지식경제부 에너지 자원실장) : "다른 MOU와는 성격과 무게감이 다릅니다. 양국정치지도자들의 강력한 지도하에 체결된 것이고 본계약으로 연결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유전개발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도 넘어야 할 문제입니다.
정부는 10억 배럴 유전은 이미 매장량이 확인됐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본계약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이르면 오는 2014년부터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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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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