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한류스타들, 日 지진 피해 기부 행렬

입력 2011.03.16 (08:50) 수정 2011.03.16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년에 반 이상을 촬영장에서 보내는 스타들. 그 만큼 촬영장에서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과연 촬영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타들이 겪은 촬영장 에피소드!

잠시 뒤에 만나보시고요.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류 스타들이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해 성금과 함께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의 지진 피해 소식에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배용준, 류시원 씨 등 국내 정상급 한류 스타들이 일본을 돕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며 위로의 글도 잊지 않았습니다.

류시원 씨는 지진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고 가장 피해가 큰 센다이 지역에 직접 가 자원 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현중 씨도 지진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장근석 씨는 일본 적십자에 천만 엔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카라 역시 새 싱글 앨범의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해일 피해를 소재로 한 영화 해운대에 출연한 박중훈 씨는 영화보다 훨씬 더 참혹한 일본의 현실에 '마음을 함께 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고요~

한류스타인 이병헌 씨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해 일본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외에도 송승헌, 최지우, 소지섭, JYJ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히고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녹취>류시원(연기자): "일본 국민여러분들 힘내시고 용기 잃지 마시고 꼭 다시 웃는 얼굴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한류스타들, 日 지진 피해 기부 행렬
    • 입력 2011-03-16 08:50:47
    • 수정2011-03-16 09:51:2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1년에 반 이상을 촬영장에서 보내는 스타들. 그 만큼 촬영장에서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과연 촬영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타들이 겪은 촬영장 에피소드! 잠시 뒤에 만나보시고요.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류 스타들이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해 성금과 함께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리포트>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의 지진 피해 소식에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배용준, 류시원 씨 등 국내 정상급 한류 스타들이 일본을 돕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며 위로의 글도 잊지 않았습니다. 류시원 씨는 지진 피해자를 위해 써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고 가장 피해가 큰 센다이 지역에 직접 가 자원 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현중 씨도 지진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장근석 씨는 일본 적십자에 천만 엔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카라 역시 새 싱글 앨범의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해일 피해를 소재로 한 영화 해운대에 출연한 박중훈 씨는 영화보다 훨씬 더 참혹한 일본의 현실에 '마음을 함께 한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고요~ 한류스타인 이병헌 씨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해 일본인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외에도 송승헌, 최지우, 소지섭, JYJ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히고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녹취>류시원(연기자): "일본 국민여러분들 힘내시고 용기 잃지 마시고 꼭 다시 웃는 얼굴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