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촬영장에서 생긴 일!
입력 2011.03.16 (08:50)
수정 2011.03.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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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극을 통해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송일국 씨.
맡은 배역 때문에 말을 타는 신을 자주 찍으셨다고 하는데요~
<녹취>송일국(연기자): "중국 가서 촬영을 하는데 제가 말에 타고 있는데 다른 말 한 마리가 와서 말들이 서로 뺨을 대고.. 알고 보니 내가 탄 말이 암말이었고 수말이 와서 덮친 거야."
원치 않게 사랑을 나누는 말 사이에 껴버린 송일국 씨.
<녹취>송일국(연기자): "진짜 말 볼이랑 눈동자가 바로 옆에 있고..팔로 옆을 치고.. 어떻게 해보라고 난리가 났죠."
<녹취>박명수(개그맨): "깔려있었구나 계속"
<녹취>송일국(연기자): "제가 말 사이에 낀 거죠 가운데. 그런데 옆엔 다 쓰러졌어 웃느냐고..."
아무도 안 구해준거에요?
<녹취>송일국(연기자): "내 꼴이 한심하죠."
다음부턴 말 가려서 타세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성시경 씨. 뭐니뭐니해도 성시경 씨에겐 이 검은색 뿔테 안경이 트레이드마크죠?
<녹취>성시경(가수): "고민하는 신이었어요. 위스키를 마시면서. 물론 보리차였죠. 사장인데 위스키를 마시면서 고민하면 보통 답답하면 안경을 벗고 여기(콧대)를 잡잖아요. 그게 생각이 나서 자 액션! 하고 안경을 벗었는데.."
네~ 주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녹취>성시경(가수): "야! 써!"
성시경 씨. 대체 안경 벗으시면 어떠시길래 감독님이 그러신 거세요~?
<녹취>성시경(가수): "컷도 안하고 기다려주지도 않아요."
그냥 안경 쓰셔야겠어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주인공 정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영 씨.
<녹취>김지영(연기자): "전설의 고향을 찍게 됐어요. 제가 구미호 역할을 했는데 소복을 입고 앉아 있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 거에요. 스타일리스트한테 화장실 어디 있냐고 하니까 문경세재에는 공중화장실이 딱 하나 있는거에요."
아마 그 당시에는 화장실에 전기가 안 들어왔을 텐데요~
<녹취>김지영(연기자): "갔는데 정말 달빛만 있는 거에요. 처리하고 딱 일어났는데 바로 기절했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녹취>김지영(연기자): "달빛에 비쳐서 거울에 딱 제 얼굴만 보이는 거예요. 기절을 해서 그때 촬영을 접고..."
대체 분장을 어떻게 하셨길래~
네~ 저라도 기절하겠네요~
청순가련의 대명사 이연희 씨 얼마 전 그녀가 폭탄발언을 했는데요~
술과는 전혀 거리가 멀 것 같은 그녀가 애주가라고 합니다~
<녹취>이연희(연기자): "사람들이랑 어울리려면 소주 1병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이연희 씨는 바로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촬영 중 실제로 소주 반병을 마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렇게 리얼한가요?
코믹연기의 달인 배우 임창정 씨는 영화 속 유난히 많은 음주신을 연기했는데요~
마시고~ 또 마시고~ 이렇게 실감나는 연기의 비법이 뭘까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예전에 위대한 유산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김선아 씨랑 닭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서로 험담하는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계속 술을 마시고 닭을 먹고.. 레디 액션 컷을 한 세 번 정도 들은 것 같아요. 눈을 떴더니 아침이에요."
촬영하면서 대체 얼마나 마신거세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어떻게 된 거지?"
저렇게 맥주를 몇 번씩 들이켰으니~ 그럴 수밖에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술이 취해서 연기를 다 하고 그리고 집에 가서 잔 거에요. 제가 나중에 화면을 다시 봤는데 대사 하나 안 틀리고 다 하더라고요."
취중연기 대단하시네요!
<녹취>유재석(개그맨): "화면에는 연기가 리얼하게 나왔겠어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술 취했으니까."
지금까지 요절복통 스타들의 촬영장에서 생긴일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 촬영장에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타 여러분들 감기조심하세요~
사극을 통해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송일국 씨.
맡은 배역 때문에 말을 타는 신을 자주 찍으셨다고 하는데요~
<녹취>송일국(연기자): "중국 가서 촬영을 하는데 제가 말에 타고 있는데 다른 말 한 마리가 와서 말들이 서로 뺨을 대고.. 알고 보니 내가 탄 말이 암말이었고 수말이 와서 덮친 거야."
원치 않게 사랑을 나누는 말 사이에 껴버린 송일국 씨.
<녹취>송일국(연기자): "진짜 말 볼이랑 눈동자가 바로 옆에 있고..팔로 옆을 치고.. 어떻게 해보라고 난리가 났죠."
<녹취>박명수(개그맨): "깔려있었구나 계속"
<녹취>송일국(연기자): "제가 말 사이에 낀 거죠 가운데. 그런데 옆엔 다 쓰러졌어 웃느냐고..."
아무도 안 구해준거에요?
<녹취>송일국(연기자): "내 꼴이 한심하죠."
다음부턴 말 가려서 타세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성시경 씨. 뭐니뭐니해도 성시경 씨에겐 이 검은색 뿔테 안경이 트레이드마크죠?
<녹취>성시경(가수): "고민하는 신이었어요. 위스키를 마시면서. 물론 보리차였죠. 사장인데 위스키를 마시면서 고민하면 보통 답답하면 안경을 벗고 여기(콧대)를 잡잖아요. 그게 생각이 나서 자 액션! 하고 안경을 벗었는데.."
네~ 주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녹취>성시경(가수): "야! 써!"
성시경 씨. 대체 안경 벗으시면 어떠시길래 감독님이 그러신 거세요~?
<녹취>성시경(가수): "컷도 안하고 기다려주지도 않아요."
그냥 안경 쓰셔야겠어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주인공 정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영 씨.
<녹취>김지영(연기자): "전설의 고향을 찍게 됐어요. 제가 구미호 역할을 했는데 소복을 입고 앉아 있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 거에요. 스타일리스트한테 화장실 어디 있냐고 하니까 문경세재에는 공중화장실이 딱 하나 있는거에요."
아마 그 당시에는 화장실에 전기가 안 들어왔을 텐데요~
<녹취>김지영(연기자): "갔는데 정말 달빛만 있는 거에요. 처리하고 딱 일어났는데 바로 기절했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녹취>김지영(연기자): "달빛에 비쳐서 거울에 딱 제 얼굴만 보이는 거예요. 기절을 해서 그때 촬영을 접고..."
대체 분장을 어떻게 하셨길래~
네~ 저라도 기절하겠네요~
청순가련의 대명사 이연희 씨 얼마 전 그녀가 폭탄발언을 했는데요~
술과는 전혀 거리가 멀 것 같은 그녀가 애주가라고 합니다~
<녹취>이연희(연기자): "사람들이랑 어울리려면 소주 1병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이연희 씨는 바로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촬영 중 실제로 소주 반병을 마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렇게 리얼한가요?
코믹연기의 달인 배우 임창정 씨는 영화 속 유난히 많은 음주신을 연기했는데요~
마시고~ 또 마시고~ 이렇게 실감나는 연기의 비법이 뭘까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예전에 위대한 유산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김선아 씨랑 닭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서로 험담하는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계속 술을 마시고 닭을 먹고.. 레디 액션 컷을 한 세 번 정도 들은 것 같아요. 눈을 떴더니 아침이에요."
촬영하면서 대체 얼마나 마신거세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어떻게 된 거지?"
저렇게 맥주를 몇 번씩 들이켰으니~ 그럴 수밖에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술이 취해서 연기를 다 하고 그리고 집에 가서 잔 거에요. 제가 나중에 화면을 다시 봤는데 대사 하나 안 틀리고 다 하더라고요."
취중연기 대단하시네요!
<녹취>유재석(개그맨): "화면에는 연기가 리얼하게 나왔겠어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술 취했으니까."
지금까지 요절복통 스타들의 촬영장에서 생긴일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 촬영장에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타 여러분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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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 촬영장에서 생긴 일!
-
- 입력 2011-03-16 08:50:48
- 수정2011-03-16 10:05:37
<리포트>
사극을 통해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송일국 씨.
맡은 배역 때문에 말을 타는 신을 자주 찍으셨다고 하는데요~
<녹취>송일국(연기자): "중국 가서 촬영을 하는데 제가 말에 타고 있는데 다른 말 한 마리가 와서 말들이 서로 뺨을 대고.. 알고 보니 내가 탄 말이 암말이었고 수말이 와서 덮친 거야."
원치 않게 사랑을 나누는 말 사이에 껴버린 송일국 씨.
<녹취>송일국(연기자): "진짜 말 볼이랑 눈동자가 바로 옆에 있고..팔로 옆을 치고.. 어떻게 해보라고 난리가 났죠."
<녹취>박명수(개그맨): "깔려있었구나 계속"
<녹취>송일국(연기자): "제가 말 사이에 낀 거죠 가운데. 그런데 옆엔 다 쓰러졌어 웃느냐고..."
아무도 안 구해준거에요?
<녹취>송일국(연기자): "내 꼴이 한심하죠."
다음부턴 말 가려서 타세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성시경 씨. 뭐니뭐니해도 성시경 씨에겐 이 검은색 뿔테 안경이 트레이드마크죠?
<녹취>성시경(가수): "고민하는 신이었어요. 위스키를 마시면서. 물론 보리차였죠. 사장인데 위스키를 마시면서 고민하면 보통 답답하면 안경을 벗고 여기(콧대)를 잡잖아요. 그게 생각이 나서 자 액션! 하고 안경을 벗었는데.."
네~ 주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녹취>성시경(가수): "야! 써!"
성시경 씨. 대체 안경 벗으시면 어떠시길래 감독님이 그러신 거세요~?
<녹취>성시경(가수): "컷도 안하고 기다려주지도 않아요."
그냥 안경 쓰셔야겠어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주인공 정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영 씨.
<녹취>김지영(연기자): "전설의 고향을 찍게 됐어요. 제가 구미호 역할을 했는데 소복을 입고 앉아 있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은 거에요. 스타일리스트한테 화장실 어디 있냐고 하니까 문경세재에는 공중화장실이 딱 하나 있는거에요."
아마 그 당시에는 화장실에 전기가 안 들어왔을 텐데요~
<녹취>김지영(연기자): "갔는데 정말 달빛만 있는 거에요. 처리하고 딱 일어났는데 바로 기절했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녹취>김지영(연기자): "달빛에 비쳐서 거울에 딱 제 얼굴만 보이는 거예요. 기절을 해서 그때 촬영을 접고..."
대체 분장을 어떻게 하셨길래~
네~ 저라도 기절하겠네요~
청순가련의 대명사 이연희 씨 얼마 전 그녀가 폭탄발언을 했는데요~
술과는 전혀 거리가 멀 것 같은 그녀가 애주가라고 합니다~
<녹취>이연희(연기자): "사람들이랑 어울리려면 소주 1병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이연희 씨는 바로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촬영 중 실제로 소주 반병을 마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렇게 리얼한가요?
코믹연기의 달인 배우 임창정 씨는 영화 속 유난히 많은 음주신을 연기했는데요~
마시고~ 또 마시고~ 이렇게 실감나는 연기의 비법이 뭘까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예전에 위대한 유산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김선아 씨랑 닭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서로 험담하는 그런 장면이 있었는데 계속 술을 마시고 닭을 먹고.. 레디 액션 컷을 한 세 번 정도 들은 것 같아요. 눈을 떴더니 아침이에요."
촬영하면서 대체 얼마나 마신거세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어떻게 된 거지?"
저렇게 맥주를 몇 번씩 들이켰으니~ 그럴 수밖에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술이 취해서 연기를 다 하고 그리고 집에 가서 잔 거에요. 제가 나중에 화면을 다시 봤는데 대사 하나 안 틀리고 다 하더라고요."
취중연기 대단하시네요!
<녹취>유재석(개그맨): "화면에는 연기가 리얼하게 나왔겠어요~"
<녹취>임창정(연기자): "술 취했으니까."
지금까지 요절복통 스타들의 촬영장에서 생긴일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 촬영장에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타 여러분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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