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2월이면 캐나다인들을 들뜨게 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 국제 오토숀데요. 매년 3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가 모두 참여했습니다.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신형 모델 앞에서 매니아들은 발길을 떼지 못합니다.
올해 베스트 뉴 디자인상을 받은 스포츠카는 단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모든 차량에 장착된 최첨단 기기를 통해 자동차의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세바스티앙 포리스트(자동차 회사 사장) : "보시는 바와 같이 후면 반사경이 없어요. 그래서 LCD화면과 카메라가 필요하죠. 터치 스크린으로 차의 모든 것이 제어됩니다."
이번 오토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차량은 친환경 자동찹니다.
지난 2009년 온타리오주가 그린 에너지법을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르박(온타리오 주의원) : "만약 자동차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면 녹색 번호판을 달 수 있어요. 녹색 번호판을 단 차량은 2인 이상이 탔을 때만 달릴 수 있는 다인승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녹색 번호판을 다는 그린카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되는데요.
온타리오 주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자동차의 5% 이상을 전기 자동차로 채울 계획입니다.
덕분에 올해 오토쇼 현장에는 전기 자동차 모델을 소개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100% 전기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이 그린카는 각종 상을 휩쓸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언(자동차 엔지니어) : "온타리오 정부에서는 이 차를 구입할 때 인센티브를 주고 있어요. 가솔린 대신 전기를 쓰기 때문에 약 1,700원으로 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 전기 자동차도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린카 외에 이번 오토쇼에서는 새로운 차량 안전 장치들이 첫선을 보였는데요.
뒷좌석 승객을 보호하는 부풀어 오르는 안전벨트는 올해 베스트 신기술 상을 수상했습니다.
비상 경보음 울리는 충돌 사고가 나면 곧바로 비상 깜빡이가 작동하고 응급 전화가 걸리는 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인근 270미터 이내에 있는 자동차에 비상 상황을 알려 충돌을 예방하는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안전과 친환경이 올해 자동차 시장의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여름부터 시판될 다양한 신기술 차량과 그린카의 질주에 자동차 매니아들의 마음도 함께 무한 질주하고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 국제 오토숀데요. 매년 3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가 모두 참여했습니다.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신형 모델 앞에서 매니아들은 발길을 떼지 못합니다.
올해 베스트 뉴 디자인상을 받은 스포츠카는 단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모든 차량에 장착된 최첨단 기기를 통해 자동차의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세바스티앙 포리스트(자동차 회사 사장) : "보시는 바와 같이 후면 반사경이 없어요. 그래서 LCD화면과 카메라가 필요하죠. 터치 스크린으로 차의 모든 것이 제어됩니다."
이번 오토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차량은 친환경 자동찹니다.
지난 2009년 온타리오주가 그린 에너지법을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르박(온타리오 주의원) : "만약 자동차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면 녹색 번호판을 달 수 있어요. 녹색 번호판을 단 차량은 2인 이상이 탔을 때만 달릴 수 있는 다인승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녹색 번호판을 다는 그린카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되는데요.
온타리오 주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자동차의 5% 이상을 전기 자동차로 채울 계획입니다.
덕분에 올해 오토쇼 현장에는 전기 자동차 모델을 소개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100% 전기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이 그린카는 각종 상을 휩쓸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언(자동차 엔지니어) : "온타리오 정부에서는 이 차를 구입할 때 인센티브를 주고 있어요. 가솔린 대신 전기를 쓰기 때문에 약 1,700원으로 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 전기 자동차도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린카 외에 이번 오토쇼에서는 새로운 차량 안전 장치들이 첫선을 보였는데요.
뒷좌석 승객을 보호하는 부풀어 오르는 안전벨트는 올해 베스트 신기술 상을 수상했습니다.
비상 경보음 울리는 충돌 사고가 나면 곧바로 비상 깜빡이가 작동하고 응급 전화가 걸리는 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인근 270미터 이내에 있는 자동차에 비상 상황을 알려 충돌을 예방하는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안전과 친환경이 올해 자동차 시장의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여름부터 시판될 다양한 신기술 차량과 그린카의 질주에 자동차 매니아들의 마음도 함께 무한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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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토론토 오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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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13:49:25
해마다 2월이면 캐나다인들을 들뜨게 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 국제 오토숀데요. 매년 3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가 모두 참여했습니다.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신형 모델 앞에서 매니아들은 발길을 떼지 못합니다.
올해 베스트 뉴 디자인상을 받은 스포츠카는 단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모든 차량에 장착된 최첨단 기기를 통해 자동차의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세바스티앙 포리스트(자동차 회사 사장) : "보시는 바와 같이 후면 반사경이 없어요. 그래서 LCD화면과 카메라가 필요하죠. 터치 스크린으로 차의 모든 것이 제어됩니다."
이번 오토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차량은 친환경 자동찹니다.
지난 2009년 온타리오주가 그린 에너지법을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르박(온타리오 주의원) : "만약 자동차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면 녹색 번호판을 달 수 있어요. 녹색 번호판을 단 차량은 2인 이상이 탔을 때만 달릴 수 있는 다인승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녹색 번호판을 다는 그린카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되는데요.
온타리오 주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자동차의 5% 이상을 전기 자동차로 채울 계획입니다.
덕분에 올해 오토쇼 현장에는 전기 자동차 모델을 소개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100% 전기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이 그린카는 각종 상을 휩쓸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언(자동차 엔지니어) : "온타리오 정부에서는 이 차를 구입할 때 인센티브를 주고 있어요. 가솔린 대신 전기를 쓰기 때문에 약 1,700원으로 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 전기 자동차도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린카 외에 이번 오토쇼에서는 새로운 차량 안전 장치들이 첫선을 보였는데요.
뒷좌석 승객을 보호하는 부풀어 오르는 안전벨트는 올해 베스트 신기술 상을 수상했습니다.
비상 경보음 울리는 충돌 사고가 나면 곧바로 비상 깜빡이가 작동하고 응급 전화가 걸리는 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인근 270미터 이내에 있는 자동차에 비상 상황을 알려 충돌을 예방하는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안전과 친환경이 올해 자동차 시장의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여름부터 시판될 다양한 신기술 차량과 그린카의 질주에 자동차 매니아들의 마음도 함께 무한 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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