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중증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확대

입력 2011.03.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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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움직이기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됩니다.

오는 10월부터 지원 대상과 폭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들은 활동 보조인을 쓸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활동 보조인은 장애인들이 움직이는 걸 도와주고 집안일도 대신 해 줍니다.

이런 장애인 활동 지원 규모가 오는 10월부터 확대됩니다.

현재 3만 명인 지원 대상이 5만 명까지 늘어납니다.

지원 내용도 방문 목욕이나 방문 간호까지 포함돼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애인 한 명이 지원받는 금액은 한 달 평균 5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출산이나 학교생활 등을 할 때에는 추가로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활동 지원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합니다.

또, 오는 5월부터 KBS 같은 방송사업자와 KT 등의 IP TV 사업자들이 장애인을 위한 자막이나 수화통역 등의 시청 편의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입법예고했습니다.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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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부터 중증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확대
    • 입력 2011-03-16 14:26:12
    뉴스 12
<앵커 멘트> 움직이기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됩니다. 오는 10월부터 지원 대상과 폭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김종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인들은 활동 보조인을 쓸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활동 보조인은 장애인들이 움직이는 걸 도와주고 집안일도 대신 해 줍니다. 이런 장애인 활동 지원 규모가 오는 10월부터 확대됩니다. 현재 3만 명인 지원 대상이 5만 명까지 늘어납니다. 지원 내용도 방문 목욕이나 방문 간호까지 포함돼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애인 한 명이 지원받는 금액은 한 달 평균 5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밖에도 출산이나 학교생활 등을 할 때에는 추가로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활동 지원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합니다. 또, 오는 5월부터 KBS 같은 방송사업자와 KT 등의 IP TV 사업자들이 장애인을 위한 자막이나 수화통역 등의 시청 편의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입법예고했습니다. KBS뉴스 김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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