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이 방사능 공포에 휩싸이면서 정부도 교민들의 안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일단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쪽이 가장 위험성이 높은 상황인데, 이 지역 인근 교민들 어떤 대책이 마련돼 있습니까?
<리포트>
정부는 후쿠시마에서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는 후송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사능 누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교민들의 대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어제 교민 백 오십 명 정도를 니가타현과 아키타현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일본 정부의 조치에 이어 별도로 위험 지역에 있는 교민들에게 연락을 취해서 가능한 멀리 대피해 줄 것을 직접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 긴급구조대도 이틀째 수색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야기현 타가조시 일대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측은 우리 정부에 담요와 매트리스, 생수 등의 구호 물품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수 등 네다섯개 구호 품목의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일본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전부터는 정부와 전경련, 그리고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민-관 합동 긴급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일본이 방사능 공포에 휩싸이면서 정부도 교민들의 안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일단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쪽이 가장 위험성이 높은 상황인데, 이 지역 인근 교민들 어떤 대책이 마련돼 있습니까?
<리포트>
정부는 후쿠시마에서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는 후송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사능 누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교민들의 대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어제 교민 백 오십 명 정도를 니가타현과 아키타현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일본 정부의 조치에 이어 별도로 위험 지역에 있는 교민들에게 연락을 취해서 가능한 멀리 대피해 줄 것을 직접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 긴급구조대도 이틀째 수색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야기현 타가조시 일대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측은 우리 정부에 담요와 매트리스, 생수 등의 구호 물품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수 등 네다섯개 구호 품목의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일본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전부터는 정부와 전경련, 그리고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민-관 합동 긴급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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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교민 안전 대책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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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17:23:45
<앵커 멘트>
일본이 방사능 공포에 휩싸이면서 정부도 교민들의 안전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일단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쪽이 가장 위험성이 높은 상황인데, 이 지역 인근 교민들 어떤 대책이 마련돼 있습니까?
<리포트>
정부는 후쿠시마에서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는 후송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사능 누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교민들의 대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어제 교민 백 오십 명 정도를 니가타현과 아키타현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일본 정부의 조치에 이어 별도로 위험 지역에 있는 교민들에게 연락을 취해서 가능한 멀리 대피해 줄 것을 직접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 긴급구조대도 이틀째 수색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야기현 타가조시 일대에서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본측은 우리 정부에 담요와 매트리스, 생수 등의 구호 물품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수 등 네다섯개 구호 품목의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일본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전부터는 정부와 전경련, 그리고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민-관 합동 긴급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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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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