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사건’ 끝나지 않은 논란
입력 2011.03.16 (22:15)
수정 2011.03.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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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렇다고 의혹과 논란이 모두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편지가 진짜든, 가짜든 연예계 상납 비리는 꼭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계속해서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KBS가 입수한 이른바 ’장자연 문건’입니다.
장 씨의 지장까지 찍혀있는 이 문서에는 술 접대 강요 등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는 용두사미로 끝났습니다.
검찰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소속사 대표와 전 매니저 등 두 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국과수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는 장 씨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이, 트위터에는 수사 결과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장자연 리스트’라는 괴문서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인형(대학생) : "거론되고 불거졌을 때, 그때 면밀히 조사했으면, 이렇게 누리꾼들에게 의혹을 제기당하고 하지 않았을 텐데"
시민단체들은 부실한 수사가 의혹과 불신을 불렀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중요한 건 편지의 진위 여부를 떠나 그동안 수사기관이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의지가 있었는가"
장 씨 편지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재수사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그렇다고 의혹과 논란이 모두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편지가 진짜든, 가짜든 연예계 상납 비리는 꼭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계속해서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KBS가 입수한 이른바 ’장자연 문건’입니다.
장 씨의 지장까지 찍혀있는 이 문서에는 술 접대 강요 등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는 용두사미로 끝났습니다.
검찰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소속사 대표와 전 매니저 등 두 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국과수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는 장 씨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이, 트위터에는 수사 결과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장자연 리스트’라는 괴문서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인형(대학생) : "거론되고 불거졌을 때, 그때 면밀히 조사했으면, 이렇게 누리꾼들에게 의혹을 제기당하고 하지 않았을 텐데"
시민단체들은 부실한 수사가 의혹과 불신을 불렀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중요한 건 편지의 진위 여부를 떠나 그동안 수사기관이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의지가 있었는가"
장 씨 편지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재수사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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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장자연 사건’ 끝나지 않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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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22:15:16
- 수정2011-03-16 22:44:18
<앵커멘트>
그렇다고 의혹과 논란이 모두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편지가 진짜든, 가짜든 연예계 상납 비리는 꼭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계속해서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KBS가 입수한 이른바 ’장자연 문건’입니다.
장 씨의 지장까지 찍혀있는 이 문서에는 술 접대 강요 등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는 용두사미로 끝났습니다.
검찰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소속사 대표와 전 매니저 등 두 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국과수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는 장 씨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이, 트위터에는 수사 결과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장자연 리스트’라는 괴문서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인형(대학생) : "거론되고 불거졌을 때, 그때 면밀히 조사했으면, 이렇게 누리꾼들에게 의혹을 제기당하고 하지 않았을 텐데"
시민단체들은 부실한 수사가 의혹과 불신을 불렀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중요한 건 편지의 진위 여부를 떠나 그동안 수사기관이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의지가 있었는가"
장 씨 편지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재수사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그렇다고 의혹과 논란이 모두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편지가 진짜든, 가짜든 연예계 상납 비리는 꼭 파헤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계속해서 이승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9년 KBS가 입수한 이른바 ’장자연 문건’입니다.
장 씨의 지장까지 찍혀있는 이 문서에는 술 접대 강요 등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는 용두사미로 끝났습니다.
검찰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소속사 대표와 전 매니저 등 두 명을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국과수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는 장 씨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이, 트위터에는 수사 결과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장자연 리스트’라는 괴문서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인형(대학생) : "거론되고 불거졌을 때, 그때 면밀히 조사했으면, 이렇게 누리꾼들에게 의혹을 제기당하고 하지 않았을 텐데"
시민단체들은 부실한 수사가 의혹과 불신을 불렀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중요한 건 편지의 진위 여부를 떠나 그동안 수사기관이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의지가 있었는가"
장 씨 편지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연예계 상납 비리’에 대한 재수사 논란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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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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