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회장 “도쿄 피겨, 취소 또는 10월 연기”
입력 2011.03.17 (07:07)
수정 2011.03.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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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의 복귀 무대로 1년을 손꼽아 기다렸던 도쿄피겨세계선수권 대회가 지진으로 무산됐는데요.
ISU회장은 아예 대회가 취소될지도 모른다고 언급해 김연아 선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은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선적으로 취소를 고려하던지, 10월로 날짜를 옮겨 도쿄 혹은 다른 곳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친콴타 회장은 "만약 다른 도시로 장소를 옮겨 치를 경우 일본에 추후 대회의 개최권을 보장하는 등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대회가 10월로 미뤄질 경우 선수들은 올 시즌 세계선수권대회와 새 시즌이 겹치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 돼 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어떤 입장도 나타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 선수는 이달 말 국내로 귀국했다, 당초예정대로 다음달 초 평창올림픽 유치 홍보활동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복귀 무대로 1년을 손꼽아 기다렸던 도쿄피겨세계선수권 대회가 지진으로 무산됐는데요.
ISU회장은 아예 대회가 취소될지도 모른다고 언급해 김연아 선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은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선적으로 취소를 고려하던지, 10월로 날짜를 옮겨 도쿄 혹은 다른 곳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친콴타 회장은 "만약 다른 도시로 장소를 옮겨 치를 경우 일본에 추후 대회의 개최권을 보장하는 등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대회가 10월로 미뤄질 경우 선수들은 올 시즌 세계선수권대회와 새 시즌이 겹치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 돼 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어떤 입장도 나타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 선수는 이달 말 국내로 귀국했다, 당초예정대로 다음달 초 평창올림픽 유치 홍보활동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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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07:07:09
- 수정2011-03-17 0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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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복귀 무대로 1년을 손꼽아 기다렸던 도쿄피겨세계선수권 대회가 지진으로 무산됐는데요.
ISU회장은 아예 대회가 취소될지도 모른다고 언급해 김연아 선수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은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선적으로 취소를 고려하던지, 10월로 날짜를 옮겨 도쿄 혹은 다른 곳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친콴타 회장은 "만약 다른 도시로 장소를 옮겨 치를 경우 일본에 추후 대회의 개최권을 보장하는 등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대회가 10월로 미뤄질 경우 선수들은 올 시즌 세계선수권대회와 새 시즌이 겹치는 초유의 상황을 맞게 돼 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어떤 입장도 나타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 선수는 이달 말 국내로 귀국했다, 당초예정대로 다음달 초 평창올림픽 유치 홍보활동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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