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절망 속에서 긍정의 힘은 더욱 빛나기 마련이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었지만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는 일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학교 강당.
강당 앞에는 커다란 응원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힘내자,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이 문구는 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겁니다.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이곳 피난민들은 모두 친구와 가족을 잃었지만 함께 협력해서 이겨내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은 혼자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우리도 씩씩하게 잘 이겨나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힘내세요!"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이곳에 있는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대피소, 남녀 중학생들의 맑은 노랫가락이 강당을 가득 채웁니다.
학생들이 준비하던 대회는 지진으로 취소됐지만, 이들은 대피소를 찾아 더욱 의미 있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조촐한 위문공연이지만 학생들의 노래는 지진으로 마음까지 폐허가 된 이재민들을 어루만집니다.
"지금 살아 있다는 것,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일까! 내일이 있는 한 행복을 믿어요. 내일이 있는 한 행복을 믿어요."
지진 발생 아흐레가 지난 일본,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도 희망은 여전히 숨 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절망 속에서 긍정의 힘은 더욱 빛나기 마련이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었지만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는 일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학교 강당.
강당 앞에는 커다란 응원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힘내자,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이 문구는 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겁니다.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이곳 피난민들은 모두 친구와 가족을 잃었지만 함께 협력해서 이겨내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은 혼자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우리도 씩씩하게 잘 이겨나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힘내세요!"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이곳에 있는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대피소, 남녀 중학생들의 맑은 노랫가락이 강당을 가득 채웁니다.
학생들이 준비하던 대회는 지진으로 취소됐지만, 이들은 대피소를 찾아 더욱 의미 있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조촐한 위문공연이지만 학생들의 노래는 지진으로 마음까지 폐허가 된 이재민들을 어루만집니다.
"지금 살아 있다는 것,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일까! 내일이 있는 한 행복을 믿어요. 내일이 있는 한 행복을 믿어요."
지진 발생 아흐레가 지난 일본,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도 희망은 여전히 숨 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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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노래 “힘내자, 살아있음에 감사!”
-
- 입력 2011-03-20 22:02:26
![](/data/news/2011/03/20/2261300_180.jpg)
<앵커 멘트>
절망 속에서 긍정의 힘은 더욱 빛나기 마련이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었지만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는 일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학교 강당.
강당 앞에는 커다란 응원 문구가 걸려있습니다.
'힘내자, 살아있음에 감사하자'
이 문구는 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겁니다.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이곳 피난민들은 모두 친구와 가족을 잃었지만 함께 협력해서 이겨내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은 혼자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우리도 씩씩하게 잘 이겨나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힘내세요!"
<인터뷰> 일본 중학생 : "이곳에 있는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대피소, 남녀 중학생들의 맑은 노랫가락이 강당을 가득 채웁니다.
학생들이 준비하던 대회는 지진으로 취소됐지만, 이들은 대피소를 찾아 더욱 의미 있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조촐한 위문공연이지만 학생들의 노래는 지진으로 마음까지 폐허가 된 이재민들을 어루만집니다.
"지금 살아 있다는 것,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일까! 내일이 있는 한 행복을 믿어요. 내일이 있는 한 행복을 믿어요."
지진 발생 아흐레가 지난 일본, 모든 것이 무너진 폐허 속에서도 희망은 여전히 숨 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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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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