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비위사건’ 조사 결과 이르면 내일 발표
입력 2011.03.22 (07:06)
수정 2011.03.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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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하이 총영사관 비위사건을 조사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이르면 내일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현지 조사를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한 정부 합동조사단은 김정기 당시 상하이 총영사를 다시 불러 막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기밀이라고 할만한 정보 유출은 추가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하이 일부 영사들의 공직기강 해이 문제는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르면 내일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수사 의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기 당시 총영사는 이번 사건이 정보기관의 음해라는 주장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 재외 총영사 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며 총영사들은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총영사관이 우리 기업과 국민을 위한 진정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각오를 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도 소명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신발끈을 다시 조여야 한다며 복무 기강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상하이 총영사관 비위사건을 조사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이르면 내일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현지 조사를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한 정부 합동조사단은 김정기 당시 상하이 총영사를 다시 불러 막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기밀이라고 할만한 정보 유출은 추가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하이 일부 영사들의 공직기강 해이 문제는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르면 내일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수사 의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기 당시 총영사는 이번 사건이 정보기관의 음해라는 주장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 재외 총영사 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며 총영사들은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총영사관이 우리 기업과 국민을 위한 진정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각오를 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도 소명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신발끈을 다시 조여야 한다며 복무 기강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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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비위사건’ 조사 결과 이르면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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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2 07:06:14
- 수정2011-03-22 07:17:17

<앵커 멘트>
상하이 총영사관 비위사건을 조사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이르면 내일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하이 현지 조사를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한 정부 합동조사단은 김정기 당시 상하이 총영사를 다시 불러 막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기밀이라고 할만한 정보 유출은 추가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상하이 일부 영사들의 공직기강 해이 문제는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르면 내일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수사 의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기 당시 총영사는 이번 사건이 정보기관의 음해라는 주장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 재외 총영사 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며 총영사들은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총영사관이 우리 기업과 국민을 위한 진정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각오를 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도 소명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신발끈을 다시 조여야 한다며 복무 기강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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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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