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명가’ 리버풀, 한국에 온다!

입력 2011.03.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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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이 오는 7월 내한해 국내 K리그 팀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제라드와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아레스 등 스타들의 플레이를 우리나라에서 직접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전통의 명가 리버풀이 한국에 옵니다.

오는 7월 19일, 리버풀은 K리그 팀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상대팀으로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맨유와 대결했던 FC 서울이 유력합니다.

리버풀은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K리그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맺기 위해 빅매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인터뷰>크리스토퍼 도미더(SC제일은행(리버풀 후원사)): "리버풀은 축구를 통해 K리그, 한국과 다양한 교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무려 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리버풀은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명문 팀답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대 최다인 통산 18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주장 제라드를 앞세워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초반엔 주춤했지만,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아레스 등을 영입하며 화려한 공격진을 구축했습니다.

리버풀은 친선경기 외에도 다음달 전설적인 스타 이언 러시가 직접 방한해 축구 클리닉을 열 계획입니다.

이번 주말 유소년 코치를 파견할 예정인 첼시와 이미 국내에 축구 아카데미를 연 바르셀로나 등 유럽 명문구단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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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명가’ 리버풀, 한국에 온다!
    • 입력 2011-03-22 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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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이 오는 7월 내한해 국내 K리그 팀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제라드와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아레스 등 스타들의 플레이를 우리나라에서 직접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전통의 명가 리버풀이 한국에 옵니다. 오는 7월 19일, 리버풀은 K리그 팀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상대팀으로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맨유와 대결했던 FC 서울이 유력합니다. 리버풀은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고, K리그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맺기 위해 빅매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인터뷰>크리스토퍼 도미더(SC제일은행(리버풀 후원사)): "리버풀은 축구를 통해 K리그, 한국과 다양한 교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무려 1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리버풀은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명문 팀답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대 최다인 통산 18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주장 제라드를 앞세워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초반엔 주춤했지만,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아레스 등을 영입하며 화려한 공격진을 구축했습니다. 리버풀은 친선경기 외에도 다음달 전설적인 스타 이언 러시가 직접 방한해 축구 클리닉을 열 계획입니다. 이번 주말 유소년 코치를 파견할 예정인 첼시와 이미 국내에 축구 아카데미를 연 바르셀로나 등 유럽 명문구단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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