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나 왕년에 어마어마했거든!”
입력 2011.03.22 (08:54)
수정 2011.03.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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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스타들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최고 인기남이었던 스타도 있고,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미지였던 스타도 있는데요~
스타가 말하는 그땐 그랬지~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트>
요즘 대세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주상욱 씨.
그런데 주상욱 씨에게도 암울했던 과거가 있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kbs에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청소년 드라마가 있었어요. 거기에서 처음 단역부터 해서 조연도 했는데"
<녹취> 주상욱(연기자) : "내일까지다. 내일? 그건 좀 곤란해.."
지금이랑은 상당히 다른 모습이네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청소년 드라마 하셨던 분들이 너무 많죠. 김래원 씨. 조인성 씨. 장혁 씨. 거기서 kbs학교라는 드라마를 할 때 저는 교육방송으로 넘어가서 거기에 또 청소년드라마가 있었어요. 거기서 제가 2년을 했었죠."
정말 톱스타로 오랫동안 2년 동안 EBS의 톱스타였지만 이름을 알리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하네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이름을 좀 알리기 전까지 까임 전문배우라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녹취>0 주상욱(연기자) : "캐스팅이 됐다가 직전에 바뀐다거나 그런 경우들. 이병헌 선배님 아역으로 이제 내 세상이 올 것 같고.. 그랬는데 촬영 일주일 전에 교체가 된 거에요."
상욱 씨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그렇게 까인 작품을 보시나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네 저는 다 봤어요. 얼마나 잘되나 두고 봐야죠"
친절한 이미지로 여성들의 이상형 1순위로 꼽히는 유재석 씨!
유재석 씨에게도 까칠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재석 씨가 예전에 후배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며?"
<녹취> 김숙(개그우먼) : "많았다고?"
그럼 없었어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여자 후배들한테도 제일 인기가 없었어요"
아니 왜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그때는 약간 재수가 없었어요."
네? 젠틀한 재석 씨가 재수가 없었다니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후배들한테 야 두 시까지 모이자 그러면 선배님 저 내일 학원가야 하는데요. 그러면 그러니까 학원 갔다 두 시까지 오라고. 약간 혼자 자기가 이야기한데로 가야 하는 스타일이었어. 그럼 두 시까지 가요. 그럼 안 와 있어."
아니 재석 씨. 어떻게 된 거에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선배님 어디십니까? 이러면 그러면 뭐라고 하는 줄 알아? 아 이제 일어났다. 집으로 와~"
재석 씨~ 그날만 너~무 피곤했던 거죠?
뮤지션 유희열 씨가 지금의 초식남 이미지와 달리 학창시절엔 약간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신동엽 씨가 초.중.고등학교 1년 선배였는데 정말 유명했어요. 동네에서 가장 저질로!!"
왠지 그랬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초등학생인데 변태가 되긴 정말 어렵거든요"
<녹취> 윤종신(가수) : "방송반 유희열은 어땠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천재였죠. 천재. 천재 변태"
유희열씨가 변태라고요?
그런데 변태면 변태지, 천재 변태는 뭔가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잡지나 어른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그 어린 나이에 실행에 옮기는 건 참 쉽지 않잖아요."
그 나이에 뭘 어떻게 실행에 옮겼을까요?
그런데 유희열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이에요?
<녹취> 유희열(가수) : "네 사실입니다. 그렇게 놀았어요."
코미디계의 거장! 몸 개그의 시초!
코미디언 심형래 씨가 한때는 정말 잘나갔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나요?"
<녹취> 심형래(개그맨) : "여자들한테 인기 별로 없었어요 인기없었고.. 그냥 여자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였었죠."
아니 인기는 없었는데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는 1위라고요?
젊었을 때 모습은 어떻길래요? 훈남 맞네요~
<녹취> 이경애(개그우먼) : "그 당시 강남의 뚜 아주머니들(중매쟁이)이 명함을 가져오세요. 심형래 오빠가 1위였어요."
심형래 씨 인기비결은 뭐였을까요?
<녹취> 이상운(개그맨) : "파라과이 위문공연단을 갔었는데 저희가 도착해서 숙소배정을 하고 다 모였는데 심형래 씨만 없는 거에요. 파라과이 원주민 여자들 앞에서 이상한 마술을 하는 거에요."
심형래 표 개그가 파라과이에서도 통했군요~
<녹취> 이상운(개그맨) : "손가락을 없애는 마술을 하는데 파라과이 원주민들한테 잘 통하는 거에요."
심형래 씨 알고 보니 원조 매력남이셨군요~ 스타여러분!
시간이 흘러 몇 년 뒤 지금을 회상했을 때 “그땐 그랬지”하며 웃을 수 있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스타들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최고 인기남이었던 스타도 있고,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미지였던 스타도 있는데요~
스타가 말하는 그땐 그랬지~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트>
요즘 대세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주상욱 씨.
그런데 주상욱 씨에게도 암울했던 과거가 있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kbs에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청소년 드라마가 있었어요. 거기에서 처음 단역부터 해서 조연도 했는데"
<녹취> 주상욱(연기자) : "내일까지다. 내일? 그건 좀 곤란해.."
지금이랑은 상당히 다른 모습이네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청소년 드라마 하셨던 분들이 너무 많죠. 김래원 씨. 조인성 씨. 장혁 씨. 거기서 kbs학교라는 드라마를 할 때 저는 교육방송으로 넘어가서 거기에 또 청소년드라마가 있었어요. 거기서 제가 2년을 했었죠."
정말 톱스타로 오랫동안 2년 동안 EBS의 톱스타였지만 이름을 알리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하네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이름을 좀 알리기 전까지 까임 전문배우라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녹취>0 주상욱(연기자) : "캐스팅이 됐다가 직전에 바뀐다거나 그런 경우들. 이병헌 선배님 아역으로 이제 내 세상이 올 것 같고.. 그랬는데 촬영 일주일 전에 교체가 된 거에요."
상욱 씨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그렇게 까인 작품을 보시나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네 저는 다 봤어요. 얼마나 잘되나 두고 봐야죠"
친절한 이미지로 여성들의 이상형 1순위로 꼽히는 유재석 씨!
유재석 씨에게도 까칠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재석 씨가 예전에 후배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며?"
<녹취> 김숙(개그우먼) : "많았다고?"
그럼 없었어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여자 후배들한테도 제일 인기가 없었어요"
아니 왜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그때는 약간 재수가 없었어요."
네? 젠틀한 재석 씨가 재수가 없었다니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후배들한테 야 두 시까지 모이자 그러면 선배님 저 내일 학원가야 하는데요. 그러면 그러니까 학원 갔다 두 시까지 오라고. 약간 혼자 자기가 이야기한데로 가야 하는 스타일이었어. 그럼 두 시까지 가요. 그럼 안 와 있어."
아니 재석 씨. 어떻게 된 거에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선배님 어디십니까? 이러면 그러면 뭐라고 하는 줄 알아? 아 이제 일어났다. 집으로 와~"
재석 씨~ 그날만 너~무 피곤했던 거죠?
뮤지션 유희열 씨가 지금의 초식남 이미지와 달리 학창시절엔 약간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신동엽 씨가 초.중.고등학교 1년 선배였는데 정말 유명했어요. 동네에서 가장 저질로!!"
왠지 그랬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초등학생인데 변태가 되긴 정말 어렵거든요"
<녹취> 윤종신(가수) : "방송반 유희열은 어땠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천재였죠. 천재. 천재 변태"
유희열씨가 변태라고요?
그런데 변태면 변태지, 천재 변태는 뭔가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잡지나 어른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그 어린 나이에 실행에 옮기는 건 참 쉽지 않잖아요."
그 나이에 뭘 어떻게 실행에 옮겼을까요?
그런데 유희열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이에요?
<녹취> 유희열(가수) : "네 사실입니다. 그렇게 놀았어요."
코미디계의 거장! 몸 개그의 시초!
코미디언 심형래 씨가 한때는 정말 잘나갔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나요?"
<녹취> 심형래(개그맨) : "여자들한테 인기 별로 없었어요 인기없었고.. 그냥 여자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였었죠."
아니 인기는 없었는데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는 1위라고요?
젊었을 때 모습은 어떻길래요? 훈남 맞네요~
<녹취> 이경애(개그우먼) : "그 당시 강남의 뚜 아주머니들(중매쟁이)이 명함을 가져오세요. 심형래 오빠가 1위였어요."
심형래 씨 인기비결은 뭐였을까요?
<녹취> 이상운(개그맨) : "파라과이 위문공연단을 갔었는데 저희가 도착해서 숙소배정을 하고 다 모였는데 심형래 씨만 없는 거에요. 파라과이 원주민 여자들 앞에서 이상한 마술을 하는 거에요."
심형래 표 개그가 파라과이에서도 통했군요~
<녹취> 이상운(개그맨) : "손가락을 없애는 마술을 하는데 파라과이 원주민들한테 잘 통하는 거에요."
심형래 씨 알고 보니 원조 매력남이셨군요~ 스타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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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2 08:54:39
- 수정2011-03-22 10:07:18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스타들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최고 인기남이었던 스타도 있고,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미지였던 스타도 있는데요~
스타가 말하는 그땐 그랬지~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트>
요즘 대세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창 인기몰이 중인 탤런트 주상욱 씨.
그런데 주상욱 씨에게도 암울했던 과거가 있었다는데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kbs에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청소년 드라마가 있었어요. 거기에서 처음 단역부터 해서 조연도 했는데"
<녹취> 주상욱(연기자) : "내일까지다. 내일? 그건 좀 곤란해.."
지금이랑은 상당히 다른 모습이네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청소년 드라마 하셨던 분들이 너무 많죠. 김래원 씨. 조인성 씨. 장혁 씨. 거기서 kbs학교라는 드라마를 할 때 저는 교육방송으로 넘어가서 거기에 또 청소년드라마가 있었어요. 거기서 제가 2년을 했었죠."
정말 톱스타로 오랫동안 2년 동안 EBS의 톱스타였지만 이름을 알리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하네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이름을 좀 알리기 전까지 까임 전문배우라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녹취>0 주상욱(연기자) : "캐스팅이 됐다가 직전에 바뀐다거나 그런 경우들. 이병헌 선배님 아역으로 이제 내 세상이 올 것 같고.. 그랬는데 촬영 일주일 전에 교체가 된 거에요."
상욱 씨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그렇게 까인 작품을 보시나요?"
<녹취> 주상욱(연기자) : "네 저는 다 봤어요. 얼마나 잘되나 두고 봐야죠"
친절한 이미지로 여성들의 이상형 1순위로 꼽히는 유재석 씨!
유재석 씨에게도 까칠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재석 씨가 예전에 후배들한테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며?"
<녹취> 김숙(개그우먼) : "많았다고?"
그럼 없었어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여자 후배들한테도 제일 인기가 없었어요"
아니 왜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그때는 약간 재수가 없었어요."
네? 젠틀한 재석 씨가 재수가 없었다니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후배들한테 야 두 시까지 모이자 그러면 선배님 저 내일 학원가야 하는데요. 그러면 그러니까 학원 갔다 두 시까지 오라고. 약간 혼자 자기가 이야기한데로 가야 하는 스타일이었어. 그럼 두 시까지 가요. 그럼 안 와 있어."
아니 재석 씨. 어떻게 된 거에요?
<녹취> 김숙(개그우먼) : "선배님 어디십니까? 이러면 그러면 뭐라고 하는 줄 알아? 아 이제 일어났다. 집으로 와~"
재석 씨~ 그날만 너~무 피곤했던 거죠?
뮤지션 유희열 씨가 지금의 초식남 이미지와 달리 학창시절엔 약간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신동엽 씨가 초.중.고등학교 1년 선배였는데 정말 유명했어요. 동네에서 가장 저질로!!"
왠지 그랬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녹취> 유희열(가수) : "초등학생인데 변태가 되긴 정말 어렵거든요"
<녹취> 윤종신(가수) : "방송반 유희열은 어땠어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천재였죠. 천재. 천재 변태"
유희열씨가 변태라고요?
그런데 변태면 변태지, 천재 변태는 뭔가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잡지나 어른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그 어린 나이에 실행에 옮기는 건 참 쉽지 않잖아요."
그 나이에 뭘 어떻게 실행에 옮겼을까요?
그런데 유희열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이에요?
<녹취> 유희열(가수) : "네 사실입니다. 그렇게 놀았어요."
코미디계의 거장! 몸 개그의 시초!
코미디언 심형래 씨가 한때는 정말 잘나갔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나요?"
<녹취> 심형래(개그맨) : "여자들한테 인기 별로 없었어요 인기없었고.. 그냥 여자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였었죠."
아니 인기는 없었는데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는 1위라고요?
젊었을 때 모습은 어떻길래요? 훈남 맞네요~
<녹취> 이경애(개그우먼) : "그 당시 강남의 뚜 아주머니들(중매쟁이)이 명함을 가져오세요. 심형래 오빠가 1위였어요."
심형래 씨 인기비결은 뭐였을까요?
<녹취> 이상운(개그맨) : "파라과이 위문공연단을 갔었는데 저희가 도착해서 숙소배정을 하고 다 모였는데 심형래 씨만 없는 거에요. 파라과이 원주민 여자들 앞에서 이상한 마술을 하는 거에요."
심형래 표 개그가 파라과이에서도 통했군요~
<녹취> 이상운(개그맨) : "손가락을 없애는 마술을 하는데 파라과이 원주민들한테 잘 통하는 거에요."
심형래 씨 알고 보니 원조 매력남이셨군요~ 스타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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