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제 이상형을 고백합니다!

입력 2011.03.22 (08:54) 수정 2011.03.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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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많은 팬들의 이상형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스타들.

그런 스타들에게도 한번쯤 달콤한 데이트를 즐겨 보고싶은 이상형이 있는데요.

마음 속 고이 간직한 스타의 이상형! 누가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엄태웅씨!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매력만점 엄태웅씨의 남다른 이상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신혜(배우) : "어느 날 갑자기 와서 “신혜야 결혼할래?” 이래요."

엄태웅씨 진심인가요?

<녹취> 박신혜(배우) :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인가?"

하지만 엄태웅씨 이상형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알고 보니 같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민정씨에게도 결혼하자고 했었다는데요.

<녹취> 김철민(배우) : "엄태웅씨는 이상형이 좀 많습니다. 한 800명 정도"

엄태웅씨 이상형 기준이 궁금해지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냥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하시는구나?"

<녹취> 엄태웅(배우) : "아니, 바지 입은 (여자도 좋아요)"

매 작품마다 이상형이 바뀐다는 엄태웅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선덕여왕 때는 누구 좋아했어요?"

<녹취> 엄태웅(배우) : "다 좋아했어요. 궁녀까지"

엄태웅씨, 당신을 21세기 ‘의자왕’으로 인정합니다.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남자들을 설레게 하는 또 한 사람!

수지 씨 드라마에선 멋진 두 남자 진국과 삼동 사이에서 고민하는 행운의 주인공이었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근데 얼마 전에 보니까 수지양이 김수현씨가 이상형이라고"

<녹취> 수지(가수) : "택연 오빠랑 고르라고. 고민하다가 (수현오빠를 선택했죠)"

드라마에 이어 수지양의 선택을 받은 김수현씨 매력이 뭔지 궁금한데요.

<녹취> 수지(가수) : "귀여워서"

수지씨,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닌가요?

아무튼 두 분 상당히 잘 어울리는 커플인건 확실하네요~

‘이상형’ 고백에 발끈하며 기분 언짢아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지석진(개그맨) : "김영철 씨가 황보 씨를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이상형이라고 했단 말이에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씩씩하고 남성스런 이미진데. 되게 여성스럽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데 목도리를 다 짜서 선물을 주는 거예요."

황보씨 생각은 어떨까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중요한 건 얘가 나를 안 좋아해서 그렇지"

<녹취> 황보(가수) : "그래도 제 남자는 아니에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아닌거야?"

<녹취> 황보(가수) : "동료도 간당간당한데 무슨 연인이에요?"

김영철 씨, 꿈 깨셔야겠어요.

여기 안타까웠던 이상형 고백 또 있는데요.

바로 왕년의 아이돌 김동완씨입니다.

힘들었던 군복무시절의 활력소가 있었다고 하죠?

밝고 명랑한 카라의 한승연과 에프엑스의 설리라고 하는데요.

<녹취> 김동완(가수) : "설리씨는 제가 개인적으로.."

<녹취> 김동완 팬 : "딸이다, 딸"

<녹취> 김동완(가수) : "내가 어떻게 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걸그룹을 향한 김동완 씨 마음 이해합니다.

김동완씨가 설리를 만난다면 아마 이런 표정이겠죠?

마냥 철부지 남동생 같지만 여심을 울리는 보이스!

운동으로 잘 다져진 근육질 몸매까지!

그래도 가장 매력적인 모습은 바로 장난끼 가득한 이미질 텐데요.

이런 조권 씨도 단 한 사람 앞에서만큼은 부끄러움을 탄다고 합니다.

<녹취> 조권(가수) : "저는 이상형에 가깝지만, 꼭 뵙고 싶은 여자 스타분이 있다면 최강희씨를 만나보고 싶어요."

바로 대표 동안 최강희 씬데요.

<녹취> 조권(가수) : "안 되겠다. 너무 창피해요."

최강희 씨를 향한 조권 씨의 특별한 고백 들어보실까요~

<녹취> 조권(가수) : "누나, 영화 <애자>보고 누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어쩜 그렇게 동안이세요. 날이 가면 갈수록 젊어지시는 것 같아요 나중에 꼭 뵀으면 좋겠어요. 누나를 위해서 열심히 깝쳐드릴께요."

최강희 씨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 최강희(배우) : "기뻐요."

당당하게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스타들~

올 봄에는 달달한 연애를 할 수 있길 기대해 볼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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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제 이상형을 고백합니다!
    • 입력 2011-03-22 08:54:40
    • 수정2011-03-22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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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많은 팬들의 이상형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스타들. 그런 스타들에게도 한번쯤 달콤한 데이트를 즐겨 보고싶은 이상형이 있는데요. 마음 속 고이 간직한 스타의 이상형! 누가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엄태웅씨!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매력만점 엄태웅씨의 남다른 이상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신혜(배우) : "어느 날 갑자기 와서 “신혜야 결혼할래?” 이래요." 엄태웅씨 진심인가요? <녹취> 박신혜(배우) :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인가?" 하지만 엄태웅씨 이상형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알고 보니 같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민정씨에게도 결혼하자고 했었다는데요. <녹취> 김철민(배우) : "엄태웅씨는 이상형이 좀 많습니다. 한 800명 정도" 엄태웅씨 이상형 기준이 궁금해지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냥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하시는구나?" <녹취> 엄태웅(배우) : "아니, 바지 입은 (여자도 좋아요)" 매 작품마다 이상형이 바뀐다는 엄태웅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선덕여왕 때는 누구 좋아했어요?" <녹취> 엄태웅(배우) : "다 좋아했어요. 궁녀까지" 엄태웅씨, 당신을 21세기 ‘의자왕’으로 인정합니다.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남자들을 설레게 하는 또 한 사람! 수지 씨 드라마에선 멋진 두 남자 진국과 삼동 사이에서 고민하는 행운의 주인공이었죠?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근데 얼마 전에 보니까 수지양이 김수현씨가 이상형이라고" <녹취> 수지(가수) : "택연 오빠랑 고르라고. 고민하다가 (수현오빠를 선택했죠)" 드라마에 이어 수지양의 선택을 받은 김수현씨 매력이 뭔지 궁금한데요. <녹취> 수지(가수) : "귀여워서" 수지씨,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닌가요? 아무튼 두 분 상당히 잘 어울리는 커플인건 확실하네요~ ‘이상형’ 고백에 발끈하며 기분 언짢아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지석진(개그맨) : "김영철 씨가 황보 씨를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이상형이라고 했단 말이에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씩씩하고 남성스런 이미진데. 되게 여성스럽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데 목도리를 다 짜서 선물을 주는 거예요." 황보씨 생각은 어떨까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중요한 건 얘가 나를 안 좋아해서 그렇지" <녹취> 황보(가수) : "그래도 제 남자는 아니에요." <녹취> 김영철(개그맨) : "아닌거야?" <녹취> 황보(가수) : "동료도 간당간당한데 무슨 연인이에요?" 김영철 씨, 꿈 깨셔야겠어요. 여기 안타까웠던 이상형 고백 또 있는데요. 바로 왕년의 아이돌 김동완씨입니다. 힘들었던 군복무시절의 활력소가 있었다고 하죠? 밝고 명랑한 카라의 한승연과 에프엑스의 설리라고 하는데요. <녹취> 김동완(가수) : "설리씨는 제가 개인적으로.." <녹취> 김동완 팬 : "딸이다, 딸" <녹취> 김동완(가수) : "내가 어떻게 한다는 얘기가 아니고.." 걸그룹을 향한 김동완 씨 마음 이해합니다. 김동완씨가 설리를 만난다면 아마 이런 표정이겠죠? 마냥 철부지 남동생 같지만 여심을 울리는 보이스! 운동으로 잘 다져진 근육질 몸매까지! 그래도 가장 매력적인 모습은 바로 장난끼 가득한 이미질 텐데요. 이런 조권 씨도 단 한 사람 앞에서만큼은 부끄러움을 탄다고 합니다. <녹취> 조권(가수) : "저는 이상형에 가깝지만, 꼭 뵙고 싶은 여자 스타분이 있다면 최강희씨를 만나보고 싶어요." 바로 대표 동안 최강희 씬데요. <녹취> 조권(가수) : "안 되겠다. 너무 창피해요." 최강희 씨를 향한 조권 씨의 특별한 고백 들어보실까요~ <녹취> 조권(가수) : "누나, 영화 <애자>보고 누나 매력에 푹 빠졌어요. 어쩜 그렇게 동안이세요. 날이 가면 갈수록 젊어지시는 것 같아요 나중에 꼭 뵀으면 좋겠어요. 누나를 위해서 열심히 깝쳐드릴께요." 최강희 씨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 최강희(배우) : "기뻐요." 당당하게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스타들~ 올 봄에는 달달한 연애를 할 수 있길 기대해 볼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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