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우효숙 “인라인 매력에 은퇴 못해”

<앵커 멘트>



스타집중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인라인롤러의 여왕!



우효숙 선수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우효숙은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신 할머니를 가슴에 품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눈물의 금메달을 따내며 감동을 안겨준 우효숙...



<현장음> "안녕하세요. 스포츠 타임 시청자 여러분, 인라인의 여왕, 우효숙입니다."



생애 최고의 순간,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해 듣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는데요.



<현장음> 광저우 아시안게임 인터뷰 中 : "꼭 금메달 따서 오겠다고, 금메달 걸어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비록 돌아셨지만 할머니는 아직도 우효숙의 선수생활에 가장 큰 힘이 되는 버팀목입니다.



<인터뷰> 우효숙(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 "(할머니를 생각하면?) 가장 소중한 보물 1호요. 마음이 아파요. 시간이 흘렀는데도 할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요. 마음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막 나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끝으로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인라인 롤러의 매력을 떨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우효숙(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 "(인라인 스케이트의 매력은?) 제가 막 달리고 싶을 때, 바람을 가르면서 신나게 달릴 수 있잖아요. 그 매력에 빠져드니깐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모레 개막하는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목표로 맹훈련 중인데요.



<인터뷰> 우효숙(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 "(앞으로의 계획은?) 전국 종별대회가 있어서 지금은 스케이트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요. 기술과 스피드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요."



<인터뷰> 우효숙(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 "(전국남녀종별롤러대회 목표는?) 1등이요. 3종목에 나가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등을 하고, 3관왕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