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4이닝 7K ‘구위 살아났다’

입력 2011.03.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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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구장에서도 경기가 열렸는데요.



SK의 김광현 선수, 시범 경기에 두 번째 등판했는데 구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지난 번 등판보다 좋아진 모습입니다.



김광현 선수는 삼진을 7개나 잡아낼 정도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김광현 선수, 엘지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초반부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면서 계속해서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직구 구위가 좋았고, 무엇보다 자신감 넘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김광현 선수, 4회 정의윤 선수에게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4이닝 동안 1안타 2실점, 삼진 7개로 호투했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내주긴 했지만, 한국의 대표하는 에이스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두산의 외국인 선수 라미레스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어요.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한국야구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금까지의 모습만 본다면 올시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미레즈는 무려 9점을 내주면서 2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첫 번째 등판에 이어 두 번째 등판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과연 일시적인 부진인지는 정규리그가 시작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산이 올시즌 우승 도전을 선언했는데 우승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거든요, 라미레즈가 정규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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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4이닝 7K ‘구위 살아났다’
    • 입력 2011-03-23 0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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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구장에서도 경기가 열렸는데요.

SK의 김광현 선수, 시범 경기에 두 번째 등판했는데 구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지난 번 등판보다 좋아진 모습입니다.

김광현 선수는 삼진을 7개나 잡아낼 정도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김광현 선수, 엘지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초반부터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면서 계속해서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직구 구위가 좋았고, 무엇보다 자신감 넘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김광현 선수, 4회 정의윤 선수에게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4이닝 동안 1안타 2실점, 삼진 7개로 호투했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내주긴 했지만, 한국의 대표하는 에이스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두산의 외국인 선수 라미레스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어요.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한국야구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금까지의 모습만 본다면 올시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미레즈는 무려 9점을 내주면서 2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첫 번째 등판에 이어 두 번째 등판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과연 일시적인 부진인지는 정규리그가 시작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산이 올시즌 우승 도전을 선언했는데 우승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거든요, 라미레즈가 정규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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