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새내기 첫 출발 ‘나눔과 사랑’

입력 2011.03.23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신인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눈과 마음의 높이를 맞추려 2미터가 넘는 몸을 구부립니다.



따뜻한 눈빛과 세심한 손길.



무뚝뚝하게만 보이던 선수들은 금세 어린이들과 친구가 돼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인터뷰>김선형(SK) : "사람 잘 만지고 좋아해요,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나눔의 자리에는 팬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최민희(동부 팬/30세) : "저도 같은 장애인인데 뭔가 도움을 줄수 있어 뿌듯하고 선수들과 함께 해서 좋아"



<인터뷰>오세근(인삼공사) : "저희 할머니도 몸이 불편하신데 할머니 생각하면서 도와드렸고요. 프로해서 돈 벌면 베푸는 기회도 더 많을 것 같아요. 팬들을 위해 뛰는 선수가 될거에요"



프로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 실력만큼 사랑과 나눔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L 새내기 첫 출발 ‘나눔과 사랑’
    • 입력 2011-03-23 22:11:2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신인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눈과 마음의 높이를 맞추려 2미터가 넘는 몸을 구부립니다.

따뜻한 눈빛과 세심한 손길.

무뚝뚝하게만 보이던 선수들은 금세 어린이들과 친구가 돼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인터뷰>김선형(SK) : "사람 잘 만지고 좋아해요,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나눔의 자리에는 팬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최민희(동부 팬/30세) : "저도 같은 장애인인데 뭔가 도움을 줄수 있어 뿌듯하고 선수들과 함께 해서 좋아"

<인터뷰>오세근(인삼공사) : "저희 할머니도 몸이 불편하신데 할머니 생각하면서 도와드렸고요. 프로해서 돈 벌면 베푸는 기회도 더 많을 것 같아요. 팬들을 위해 뛰는 선수가 될거에요"

프로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들. 실력만큼 사랑과 나눔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