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이틀 연속 홈런 ‘컨디션 굿!’

입력 2011.03.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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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직구장에서는 KIA의 김상현 선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네요.

시범 경기이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상현 선수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2년 전 홈런왕에 올랐다가, 지난해에는 조금 부진했는데 올시즌 다시 한 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선수 롯데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는데요.

롯데 투수 김수완의 직구를 받아쳐서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맞는 순간에 곧바로 홈런임을 알 수 있었을 정도로 빨랫줄 같은 타구였는데, 김상현 선수가 컨디션이 좋을 때 자주 나타나는 유형의 홈런이었습니다.

김상현 선수 이범호-최희섭과 함께 올시즌 KIA의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상현에게 홈런을 내주긴 했지만 롯데는 선발 장원준의 호투, 안타 3개를 뽑아낸 홍성흔의 활약 등으로 KIA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외국인 선수 가코는 첫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삼성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메이저리거 출신 가코, 그동안 홈런이 하나도 없었는데, 드디어 첫 홈런 맛을 봤습니다.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4회 한 점, 6회 석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서서히 국내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코의 홈런 속에 삼성은 9대 4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선발 이현승의 호투 속에 넥센을 5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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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현, 이틀 연속 홈런 ‘컨디션 굿!’
    • 입력 2011-03-24 07:43:47
    스포츠 하이라이트
그리고 사직구장에서는 KIA의 김상현 선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렸네요. 시범 경기이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상현 선수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2년 전 홈런왕에 올랐다가, 지난해에는 조금 부진했는데 올시즌 다시 한 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선수 롯데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는데요. 롯데 투수 김수완의 직구를 받아쳐서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맞는 순간에 곧바로 홈런임을 알 수 있었을 정도로 빨랫줄 같은 타구였는데, 김상현 선수가 컨디션이 좋을 때 자주 나타나는 유형의 홈런이었습니다. 김상현 선수 이범호-최희섭과 함께 올시즌 KIA의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상현에게 홈런을 내주긴 했지만 롯데는 선발 장원준의 호투, 안타 3개를 뽑아낸 홍성흔의 활약 등으로 KIA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외국인 선수 가코는 첫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삼성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메이저리거 출신 가코, 그동안 홈런이 하나도 없었는데, 드디어 첫 홈런 맛을 봤습니다.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4회 한 점, 6회 석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서서히 국내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코의 홈런 속에 삼성은 9대 4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선발 이현승의 호투 속에 넥센을 5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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