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사람들.
바로 마흔 일곱명의 천안함 용사들이죠.
그들이 못다 이룬 꿈은 이제 남은 자의 몫이 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랑하는 조국의 바다를 지키려 떠났던 꽃다운 청춘들...
살아 돌아오라는 마지막 명령을 가슴에 묻은 채 차디찬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 아름다운 이름들을 미처 다 부르지도 못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 꿈, 그 희망들은 이제 산 자들의 몫입니다.
비탄의 눈물도 거두려 합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은 추모곡이 되어 흐르고..
거리 곳곳에선 추모 사진전으로 다시 그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형자(인천시 선학동) :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나 돼서 많이 속상하고, 마음 아파요."
고사리손 아이들은 그림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장병들은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다시 한번 다집합니다.
<인터뷰>황호성(병장) : "이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해요."
"1년 동안 잊고 지내서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천안함 47용사들, 황망한 슬픔 대신 결연한 의지로 되살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사람들.
바로 마흔 일곱명의 천안함 용사들이죠.
그들이 못다 이룬 꿈은 이제 남은 자의 몫이 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랑하는 조국의 바다를 지키려 떠났던 꽃다운 청춘들...
살아 돌아오라는 마지막 명령을 가슴에 묻은 채 차디찬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 아름다운 이름들을 미처 다 부르지도 못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 꿈, 그 희망들은 이제 산 자들의 몫입니다.
비탄의 눈물도 거두려 합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은 추모곡이 되어 흐르고..
거리 곳곳에선 추모 사진전으로 다시 그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형자(인천시 선학동) :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나 돼서 많이 속상하고, 마음 아파요."
고사리손 아이들은 그림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장병들은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다시 한번 다집합니다.
<인터뷰>황호성(병장) : "이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해요."
"1년 동안 잊고 지내서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천안함 47용사들, 황망한 슬픔 대신 결연한 의지로 되살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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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1주기…‘47용사’ 곳곳 애도 물결
-
- 입력 2011-03-24 22:11:32
<앵커 멘트>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사람들.
바로 마흔 일곱명의 천안함 용사들이죠.
그들이 못다 이룬 꿈은 이제 남은 자의 몫이 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랑하는 조국의 바다를 지키려 떠났던 꽃다운 청춘들...
살아 돌아오라는 마지막 명령을 가슴에 묻은 채 차디찬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 아름다운 이름들을 미처 다 부르지도 못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 꿈, 그 희망들은 이제 산 자들의 몫입니다.
비탄의 눈물도 거두려 합니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은 추모곡이 되어 흐르고..
거리 곳곳에선 추모 사진전으로 다시 그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형자(인천시 선학동) :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나 돼서 많이 속상하고, 마음 아파요."
고사리손 아이들은 그림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장병들은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다시 한번 다집합니다.
<인터뷰>황호성(병장) : "이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해요."
"1년 동안 잊고 지내서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천안함 47용사들, 황망한 슬픔 대신 결연한 의지로 되살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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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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