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캡틴 박!’ 온두라스 격파 전술 핵심

입력 2011.03.25 (07:07) 수정 2011.03.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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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북중미의 복병'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온두라스전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나설 조광래호의 마지막 시험무대입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두라스전은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첫 출발입니다.

조광래호는 피파랭킹 38위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세대 교체라는 커다란 과제를 마무리하고, 월드컵 예선에 나설 정예 멤버를 고를 계획입니다.

<인터뷰>조광래: "6월 A매치에는 테스트가 아닌 정예멤버를 선발해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빠진 대표팀에는 새 주장 박주영이 공격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박주영은 전반엔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득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어 후반전엔 왼쪽 측면 공격수나 처진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바꿔, 자유롭게 2선 침투를 노리게 됩니다.

이른바 '박주영 시프트'입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대표팀 주장):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선수들은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해야만 합니다."

다시 기회를 잡게 된 이근호, 김정우와 새롭게 태극마크를 단 박기동 등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입니다.

마지막 시험무대인 만큼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야 브라질행 대장정에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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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캡틴 박!’ 온두라스 격파 전술 핵심
    • 입력 2011-03-25 07:07:24
    • 수정2011-03-25 0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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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북중미의 복병'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온두라스전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나설 조광래호의 마지막 시험무대입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두라스전은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첫 출발입니다. 조광래호는 피파랭킹 38위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세대 교체라는 커다란 과제를 마무리하고, 월드컵 예선에 나설 정예 멤버를 고를 계획입니다. <인터뷰>조광래: "6월 A매치에는 테스트가 아닌 정예멤버를 선발해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빠진 대표팀에는 새 주장 박주영이 공격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박주영은 전반엔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득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어 후반전엔 왼쪽 측면 공격수나 처진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바꿔, 자유롭게 2선 침투를 노리게 됩니다. 이른바 '박주영 시프트'입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대표팀 주장):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선수들은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해야만 합니다." 다시 기회를 잡게 된 이근호, 김정우와 새롭게 태극마크를 단 박기동 등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심입니다. 마지막 시험무대인 만큼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야 브라질행 대장정에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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