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자동차 중고부품 쓰면 돈 번다

<앵커 멘트>

임대 계약 가운데 월세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자동차를 수리할 때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새 부품과의 차액을 돈으로 돌려주는 보험이 나옵니다.

생활경제 소식, 조현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부 조사 결과 월세 비중이 전체 임대계약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전체 임대계약 5만 7천여 건 가운데 전세는 4만 5천여 건, 월세는 만 2천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 자동차 사고 수리시 중고부품을 쓰면 새 부품과의 차액을 돌려주는 자동차보험 특약이 적용됩니다.

수입차를 제외한 모든 차종이 가입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 직원의 중고부품 사용 권유를 받아들이면 특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수입된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부터 일본에서 수입된 축산물과 수산물 32건 가운데 23건에 대해서 방사능 검사를 마쳤으며 검사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휴대폰 제조회사가 이동통신사에 공급하는 휴대폰 납품가격 인하를 검토 중입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구체적인 인하 시기와 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