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일본 열도에 웃음 전파

입력 2011.03.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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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션 등 수많은 영화 음악을 만든 엔니오 모리꼬네가 한국에 옵니다.

일본 방송에 출연한 달인 김병만씨의 이른바 '몸 개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일본 개그계에도 한류바람이 불지 주목됩니다.

조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음악의 대가 엔리오 모리코네가 오는 5월 한국을 찾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방한으로 영화음악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연입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미션' 등 명곡을 남긴 그가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넬라 판타지아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재즈 피아노의 거장 키스 자렛이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지난해 10월 베이스와 드럼과 함께 한 트리오 공연 이후 8개월만입니다.

자렛은 당시 공연 때 한국 재즈 팬들이 보여준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아, 다시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25년을 맞는 댄싱퀸, 가수 김완선씨가 다음달 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 2005년 이후 6년만입니다.

김완선씨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로맨틱 카우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그 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이 일본 방송에 출연해 특유의 몸 개그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달인'의 일본 진출은 일본 개그계 대부로 통하는 시무라 겐의 초청으로 성사됐고 김병만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본 진출을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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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인’ 김병만, 일본 열도에 웃음 전파
    • 입력 2011-03-25 0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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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션 등 수많은 영화 음악을 만든 엔니오 모리꼬네가 한국에 옵니다. 일본 방송에 출연한 달인 김병만씨의 이른바 '몸 개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일본 개그계에도 한류바람이 불지 주목됩니다. 조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음악의 대가 엔리오 모리코네가 오는 5월 한국을 찾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방한으로 영화음악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연입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미션' 등 명곡을 남긴 그가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넬라 판타지아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재즈 피아노의 거장 키스 자렛이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지난해 10월 베이스와 드럼과 함께 한 트리오 공연 이후 8개월만입니다. 자렛은 당시 공연 때 한국 재즈 팬들이 보여준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아, 다시 한국행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데뷔 25년을 맞는 댄싱퀸, 가수 김완선씨가 다음달 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 2005년 이후 6년만입니다. 김완선씨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로맨틱 카우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그 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이 일본 방송에 출연해 특유의 몸 개그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달인'의 일본 진출은 일본 개그계 대부로 통하는 시무라 겐의 초청으로 성사됐고 김병만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본 진출을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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