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온두라스전 실험 합격점

입력 2011.03.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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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시험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앞서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공격수로 변신한 김정우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김정우는 초반부터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골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김정우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온두라스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골 문을 연 것은 수비수 이정수였습니다.



28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정수가 감각적으로 차 넣었습니다.



김정우는 드디어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청용에서 기성용, 박주영으로 이어진 패스를 깔끔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K리그 득점 선두 김정우의 득점 본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후반엔 대표팀에 복귀한 이근호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박주영을 측면 공격수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박주영 시프트도 가동됐습니다.



측면 수비수로 변신한 조영철도 무난히 제 역할을 해내는 등 조광래 감독의 새로운 실험은 대부분 성공적이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대구 fc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해산합니다.



조광래 감독은 내일 연습경기를 끝으로 9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정예 멤버를 사실상 가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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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온두라스전 실험 합격점
    • 입력 2011-03-25 22:10:51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시험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앞서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재민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공격수로 변신한 김정우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김정우는 초반부터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골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김정우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온두라스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골 문을 연 것은 수비수 이정수였습니다.

28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이정수가 감각적으로 차 넣었습니다.

김정우는 드디어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청용에서 기성용, 박주영으로 이어진 패스를 깔끔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K리그 득점 선두 김정우의 득점 본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후반엔 대표팀에 복귀한 이근호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박주영을 측면 공격수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박주영 시프트도 가동됐습니다.

측면 수비수로 변신한 조영철도 무난히 제 역할을 해내는 등 조광래 감독의 새로운 실험은 대부분 성공적이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대구 fc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해산합니다.

조광래 감독은 내일 연습경기를 끝으로 9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정예 멤버를 사실상 가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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