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30, 여야 지도부 격전지 ‘총력전’

입력 2011.03.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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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7 재보궐 선거가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짙은 선거라서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박2일 일정으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녹취>안상수 : "강원도 새로운 창조 위해 10대 약속 발표한 바 있다. 10대 약속은 미래 약속 아니라 현재 진행중 실천중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야권 후보단일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김해를 방문해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손학규 : "단일화 과정에서 상호 존중과 민주적 의사 소통이 결여됐다면 그 자체로서 민주주의 정신의 패배입니다."

현재까지 민주당이 김해을 지역에서 후보를 확정한 것을 제외하곤 여야 모두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공천이 늦어지면서 분당을에서 한나라당은 후보들 간 폭로전이 벌어지고 있고,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의 출마 여부로 당내 갈등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는 다음달 12, 13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에 이어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달말까지 대법원의 선고 등으로 공석이 생기지 않는다면 광역단체장 1곳과 국회의원 3곳 등 모두 37곳에서 선거가 치러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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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D-30, 여야 지도부 격전지 ‘총력전’
    • 입력 2011-03-28 22:09:18
    뉴스 9
<앵커 멘트> 4.27 재보궐 선거가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짙은 선거라서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박2일 일정으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녹취>안상수 : "강원도 새로운 창조 위해 10대 약속 발표한 바 있다. 10대 약속은 미래 약속 아니라 현재 진행중 실천중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야권 후보단일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김해를 방문해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손학규 : "단일화 과정에서 상호 존중과 민주적 의사 소통이 결여됐다면 그 자체로서 민주주의 정신의 패배입니다." 현재까지 민주당이 김해을 지역에서 후보를 확정한 것을 제외하곤 여야 모두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공천이 늦어지면서 분당을에서 한나라당은 후보들 간 폭로전이 벌어지고 있고, 민주당은 손학규 대표의 출마 여부로 당내 갈등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는 다음달 12, 13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에 이어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달말까지 대법원의 선고 등으로 공석이 생기지 않는다면 광역단체장 1곳과 국회의원 3곳 등 모두 37곳에서 선거가 치러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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