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ips] Cross

<앵커 멘트>

십자가 모양이나 가위표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cross인데요, 이 단어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구촌 토크 팁스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나치를 죽여라!

단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잔인한 폭력을 가하는 대원들.

이들처럼 나치에게 복수를 꾀하는 영화관 주인.

잔인한 복수극을 연출한 영화 '거친 녀석들'의 시사회에 주인공들이 모였습니다.

<녹취> 멜라니 로랑(배우) : "길을 *건너* 포스터에 사인해주고 있었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도착하자 사람들은 더 이상 제게 관심이 없었죠."

영화관 주인 역을 맡은 멜라니 로랑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인기에 놀란 듯한데요.

길까지 '건너' 팬들에게 사인해 주려 했는데, 서운한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요?

캐릭터들이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특이한 모자를 쓴 이들도 있습니다.

이곳은 장난감 박람회인데요.

새로 출시된 스케이트보드가 눈에 띕니다.

<녹취> 매튜 제이콥스(임원) : "스테퍼와 스케이트보드의 *융합*입니다. 아래에 달린 바퀴 덕분에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존 장난감에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면 신선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격 조종되는 탱크와 갖가지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는 레고 등 고전적인 장난감의 인기도 여전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세상을 꿈꾸는 코렐라인.

하지만 새로 이사한 집은 지저분하고, 부모님은 늘 바빠 놀아주지도 않습니다.

<녹취> 헨리 셀릭(영화감독) : "(현실의 엄마는) 힘든 역입니다. *짜증나* 있고, 참을성은 없고, 상냥하지도 다정하지도 보살피지도 않는 역이죠."

어느 날, 코렐라인은 숨겨진 작은 문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늘 '짜증'만 내던 엄마가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하고, 모든 상상이 실현되는 세계가 펼쳐지는데요, 이곳에는 무시무시한 비밀이 있습니다.

앞으로 코렐라인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지구촌 토크 팁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