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재외국민 선거의 공정성 확보 방안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비례대표를 증원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청회 쟁점은 내년 4월 총선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 선거였습니다.
선거 관리가 어려워 공정성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지적과 유권자 등록과 투표의 편의성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녹취>김성곤(민주당 의원):"순회영사 순회투표 얘기 나오는데 미국은 가능하지만 중국은 어렵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녹취>추형관(중앙선관위 법제기획관):"투표 참여도 중요하지만...공정성 담보에 비중을 두고 이 제도가 도입된 것으로 압니다."
지역구도 완화 방안으로 석패율제 도입과 비례대표 의석 증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김욱(배제대 교수):"사실 비례대표제 강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해외에서도 선거법 개정이 이뤄지는 경우 비례대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증원 때 여성 비율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녹취>이은재(한나라당 의원):"석패율제를 도입할 경우 현재와 같은 비례대표 여성 할당 50%가 발생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함께 현행 선거법이 인터넷이나 트위터 등을 이용한 선거 운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KBS뉴스 김귀수입니다.
어제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재외국민 선거의 공정성 확보 방안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비례대표를 증원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청회 쟁점은 내년 4월 총선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 선거였습니다.
선거 관리가 어려워 공정성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지적과 유권자 등록과 투표의 편의성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녹취>김성곤(민주당 의원):"순회영사 순회투표 얘기 나오는데 미국은 가능하지만 중국은 어렵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녹취>추형관(중앙선관위 법제기획관):"투표 참여도 중요하지만...공정성 담보에 비중을 두고 이 제도가 도입된 것으로 압니다."
지역구도 완화 방안으로 석패율제 도입과 비례대표 의석 증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김욱(배제대 교수):"사실 비례대표제 강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해외에서도 선거법 개정이 이뤄지는 경우 비례대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증원 때 여성 비율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녹취>이은재(한나라당 의원):"석패율제를 도입할 경우 현재와 같은 비례대표 여성 할당 50%가 발생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함께 현행 선거법이 인터넷이나 트위터 등을 이용한 선거 운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KBS뉴스 김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개특위 공청회…비례대표 증원 등 검토
-
- 입력 2011-03-30 06:45:58

<앵커 멘트>
어제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재외국민 선거의 공정성 확보 방안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비례대표를 증원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청회 쟁점은 내년 4월 총선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 선거였습니다.
선거 관리가 어려워 공정성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지적과 유권자 등록과 투표의 편의성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녹취>김성곤(민주당 의원):"순회영사 순회투표 얘기 나오는데 미국은 가능하지만 중국은 어렵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녹취>추형관(중앙선관위 법제기획관):"투표 참여도 중요하지만...공정성 담보에 비중을 두고 이 제도가 도입된 것으로 압니다."
지역구도 완화 방안으로 석패율제 도입과 비례대표 의석 증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녹취>김욱(배제대 교수):"사실 비례대표제 강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해외에서도 선거법 개정이 이뤄지는 경우 비례대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증원 때 여성 비율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녹취>이은재(한나라당 의원):"석패율제를 도입할 경우 현재와 같은 비례대표 여성 할당 50%가 발생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함께 현행 선거법이 인터넷이나 트위터 등을 이용한 선거 운동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KBS뉴스 김귀수입니다.
-
-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김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