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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기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속여 게임 이용자들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은 게임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최고수인 것처럼 속여 이용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입니다.
경험치를 쌓아 등급이 올라갈수록 고급 아이템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급 아이템들은 일부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최고 수백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2살 권 모씨 등 8명은 리니지 최고 계급인 이른바 '군주' 계급과 비슷한 아이디를 만들어 놓고 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선전했습니다.
2백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고가의 아이템을 반값인 백만 원 안팎에 판다는 말에 게임 이용자들이 몰렸습니다.
<녹취> 피해자: "비슷한 아이디로 만들어서 속을 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좀 싸죠. 나오는 아이템들이 시세보다는."
게임 안에서 막강한 권한과 위상을 가진 군주 계급이 희소가치 높은 아이템을 판다는 말에 87명이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권씨 등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8월부터 여섯 달 동안 이들로부터 6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챘습니다.
<녹취>권△△(피의자):"사이트에서 주민등록증판다는 사람들 전화해서 사서 만든거거든요."
경찰은 게임 사이트에서 이렇게 최고 계급 아이디를 사칭한 아이템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인기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속여 게임 이용자들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은 게임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최고수인 것처럼 속여 이용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입니다.
경험치를 쌓아 등급이 올라갈수록 고급 아이템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급 아이템들은 일부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최고 수백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2살 권 모씨 등 8명은 리니지 최고 계급인 이른바 '군주' 계급과 비슷한 아이디를 만들어 놓고 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선전했습니다.
2백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고가의 아이템을 반값인 백만 원 안팎에 판다는 말에 게임 이용자들이 몰렸습니다.
<녹취> 피해자: "비슷한 아이디로 만들어서 속을 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좀 싸죠. 나오는 아이템들이 시세보다는."
게임 안에서 막강한 권한과 위상을 가진 군주 계급이 희소가치 높은 아이템을 판다는 말에 87명이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권씨 등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8월부터 여섯 달 동안 이들로부터 6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챘습니다.
<녹취>권△△(피의자):"사이트에서 주민등록증판다는 사람들 전화해서 사서 만든거거든요."
경찰은 게임 사이트에서 이렇게 최고 계급 아이디를 사칭한 아이템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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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수’ 사칭 온라인게임 아이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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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07:05:36

<앵커 멘트>
인기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속여 게임 이용자들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은 게임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최고수인 것처럼 속여 이용자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손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입니다.
경험치를 쌓아 등급이 올라갈수록 고급 아이템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급 아이템들은 일부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최고 수백만 원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2살 권 모씨 등 8명은 리니지 최고 계급인 이른바 '군주' 계급과 비슷한 아이디를 만들어 놓고 아이템을 싸게 판다고 선전했습니다.
2백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고가의 아이템을 반값인 백만 원 안팎에 판다는 말에 게임 이용자들이 몰렸습니다.
<녹취> 피해자: "비슷한 아이디로 만들어서 속을 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좀 싸죠. 나오는 아이템들이 시세보다는."
게임 안에서 막강한 권한과 위상을 가진 군주 계급이 희소가치 높은 아이템을 판다는 말에 87명이 감쪽같이 속았습니다.
권씨 등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8월부터 여섯 달 동안 이들로부터 6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챘습니다.
<녹취>권△△(피의자):"사이트에서 주민등록증판다는 사람들 전화해서 사서 만든거거든요."
경찰은 게임 사이트에서 이렇게 최고 계급 아이디를 사칭한 아이템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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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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