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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선수가 씨름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민속 씨름의 마지막 스타가 씨름판을 떠나게 됐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 이렇다 할 스타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태현 선수의 은퇴를 계기로 해서 민속 씨름은 다시 한 번 활로를 모색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이태현 선수 지난 2월 용인대 교수로 임용돼서 은퇴가 예상됐었지만, 당초 4월에 열리는 보은장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강의 준비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태현 선수 본인이 지금 그만두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태현 선수는 이만기와 강호동의 계보를 잇는 씨름판의 강자였고, 실제 백두급에서는 무려 20번이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태현 선수 특유의 친근한 모습으로 인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어쩌면 민속 씨름이 인기를 끌었던 마지막 세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태현 선수가 격투기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었고, 후배들 중엔 이렇다 할 스타가 없는 상황인데, 민속 씨름에서 이태현 선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타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한 자리만을 남겨둔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오늘, KCC와 삼성이 세 번째 맞대결을 갖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민속 씨름의 마지막 스타가 씨름판을 떠나게 됐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 이렇다 할 스타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태현 선수의 은퇴를 계기로 해서 민속 씨름은 다시 한 번 활로를 모색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이태현 선수 지난 2월 용인대 교수로 임용돼서 은퇴가 예상됐었지만, 당초 4월에 열리는 보은장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강의 준비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태현 선수 본인이 지금 그만두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태현 선수는 이만기와 강호동의 계보를 잇는 씨름판의 강자였고, 실제 백두급에서는 무려 20번이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태현 선수 특유의 친근한 모습으로 인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어쩌면 민속 씨름이 인기를 끌었던 마지막 세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태현 선수가 격투기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었고, 후배들 중엔 이렇다 할 스타가 없는 상황인데, 민속 씨름에서 이태현 선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타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한 자리만을 남겨둔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오늘, KCC와 삼성이 세 번째 맞대결을 갖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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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판 황태자’ 이태현, 아쉬운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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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07:31:35

한 편,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 선수가 씨름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민속 씨름의 마지막 스타가 씨름판을 떠나게 됐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 이렇다 할 스타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태현 선수의 은퇴를 계기로 해서 민속 씨름은 다시 한 번 활로를 모색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이태현 선수 지난 2월 용인대 교수로 임용돼서 은퇴가 예상됐었지만, 당초 4월에 열리는 보은장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강의 준비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태현 선수 본인이 지금 그만두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태현 선수는 이만기와 강호동의 계보를 잇는 씨름판의 강자였고, 실제 백두급에서는 무려 20번이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태현 선수 특유의 친근한 모습으로 인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어쩌면 민속 씨름이 인기를 끌었던 마지막 세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태현 선수가 격투기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었고, 후배들 중엔 이렇다 할 스타가 없는 상황인데, 민속 씨름에서 이태현 선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타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한 자리만을 남겨둔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오늘, KCC와 삼성이 세 번째 맞대결을 갖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민속 씨름의 마지막 스타가 씨름판을 떠나게 됐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 이렇다 할 스타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태현 선수의 은퇴를 계기로 해서 민속 씨름은 다시 한 번 활로를 모색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이태현 선수 지난 2월 용인대 교수로 임용돼서 은퇴가 예상됐었지만, 당초 4월에 열리는 보은장사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강의 준비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이태현 선수 본인이 지금 그만두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태현 선수는 이만기와 강호동의 계보를 잇는 씨름판의 강자였고, 실제 백두급에서는 무려 20번이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태현 선수 특유의 친근한 모습으로 인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어쩌면 민속 씨름이 인기를 끌었던 마지막 세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태현 선수가 격투기 무대에 진출하기도 했었고, 후배들 중엔 이렇다 할 스타가 없는 상황인데, 민속 씨름에서 이태현 선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타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한 자리만을 남겨둔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오늘, KCC와 삼성이 세 번째 맞대결을 갖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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