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동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가 당초 예정대로 오늘 오후 공식 발표됩니다.
갈등의 골이 워낙 깊기 때문에 벌써부터 결과 발표 이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인천공항 10주년 행사에 참석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신공항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신공항은 예정대로 내일 발표하는 건가요?) 그럼 발표를 하죠. (연기된단 얘기도 있었는데요) 아니 전혀."
평가단은 어제 밀양과 가덕도 두 후보지에서 최종 실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백지화 논란 속에 실사 자체를 거부하자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면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허남식(부산시장) : "반드시 부산에 신공항이 예정대로 들어와야 한다."
<인터뷰> 김두관(경남지사) : "백지화 얘기도 있는데 끝까지 믿어볼 것."
유치 열기는 더 과열됐습니다.
백지화되면 상경 집회는 물론 무기한 단식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깁니다.
불요불급한 공항을 지어 또 예산만 낭비할 것인지 꼭 필요한 공항을 꼭 필요한 지역에 건설할 것인지, 결과는 오늘 오후 3시쯤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가 당초 예정대로 오늘 오후 공식 발표됩니다.
갈등의 골이 워낙 깊기 때문에 벌써부터 결과 발표 이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인천공항 10주년 행사에 참석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신공항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신공항은 예정대로 내일 발표하는 건가요?) 그럼 발표를 하죠. (연기된단 얘기도 있었는데요) 아니 전혀."
평가단은 어제 밀양과 가덕도 두 후보지에서 최종 실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백지화 논란 속에 실사 자체를 거부하자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면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허남식(부산시장) : "반드시 부산에 신공항이 예정대로 들어와야 한다."
<인터뷰> 김두관(경남지사) : "백지화 얘기도 있는데 끝까지 믿어볼 것."
유치 열기는 더 과열됐습니다.
백지화되면 상경 집회는 물론 무기한 단식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깁니다.
불요불급한 공항을 지어 또 예산만 낭비할 것인지 꼭 필요한 공항을 꼭 필요한 지역에 건설할 것인지, 결과는 오늘 오후 3시쯤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신공항 선정 결과 발표…‘후폭풍’ 예상
-
- 입력 2011-03-30 07:57:47
<앵커 멘트>
동남권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가 당초 예정대로 오늘 오후 공식 발표됩니다.
갈등의 골이 워낙 깊기 때문에 벌써부터 결과 발표 이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인천공항 10주년 행사에 참석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신공항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신공항은 예정대로 내일 발표하는 건가요?) 그럼 발표를 하죠. (연기된단 얘기도 있었는데요) 아니 전혀."
평가단은 어제 밀양과 가덕도 두 후보지에서 최종 실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백지화 논란 속에 실사 자체를 거부하자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면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허남식(부산시장) : "반드시 부산에 신공항이 예정대로 들어와야 한다."
<인터뷰> 김두관(경남지사) : "백지화 얘기도 있는데 끝까지 믿어볼 것."
유치 열기는 더 과열됐습니다.
백지화되면 상경 집회는 물론 무기한 단식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깁니다.
불요불급한 공항을 지어 또 예산만 낭비할 것인지 꼭 필요한 공항을 꼭 필요한 지역에 건설할 것인지, 결과는 오늘 오후 3시쯤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
-
김원장 기자 kim9@kbs.co.kr
김원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