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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지지했던 주민 모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의 반응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부산지역의 반응,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년 넘게 지역의 숙원 사업으로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염원했던 부산시민들은 정부의 백지화 방침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지방 홀대가 도를 넘어섰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민영수(부산 거제동) : "정부 정책이 너무나도 불쾌하다 지방 홀대가 이 정도면 심각하지 않나?"
부산시는 제대로 된 평가절차를 거치지 않은 정부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안전성이나 소음 문제 등에서 한계에 이른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허남식(부산시장) :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도록 정부에 강력 촉구할 방침."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정부 규탄 수위를 점차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지지했던 주민 모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의 반응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부산지역의 반응,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년 넘게 지역의 숙원 사업으로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염원했던 부산시민들은 정부의 백지화 방침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지방 홀대가 도를 넘어섰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민영수(부산 거제동) : "정부 정책이 너무나도 불쾌하다 지방 홀대가 이 정도면 심각하지 않나?"
부산시는 제대로 된 평가절차를 거치지 않은 정부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안전성이나 소음 문제 등에서 한계에 이른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허남식(부산시장) :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도록 정부에 강력 촉구할 방침."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정부 규탄 수위를 점차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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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 백지화 반발…가덕도 이전 독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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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22:09:17

<앵커 멘트>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지지했던 주민 모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지역의 반응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부산지역의 반응,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년 넘게 지역의 숙원 사업으로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염원했던 부산시민들은 정부의 백지화 방침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지방 홀대가 도를 넘어섰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민영수(부산 거제동) : "정부 정책이 너무나도 불쾌하다 지방 홀대가 이 정도면 심각하지 않나?"
부산시는 제대로 된 평가절차를 거치지 않은 정부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안전성이나 소음 문제 등에서 한계에 이른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허남식(부산시장) :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도록 정부에 강력 촉구할 방침."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정부 규탄 수위를 점차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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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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