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운동선수들은 공부시간을 늘리고, 일반 학생들은 체육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입시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집중이수제’는 오히려 체육시간을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여고 체육시간.
1,2학년 학생들이 일주일에 2번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3학년이 되면 단 1시간만 주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체육시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집중이수제 때문입니다.
입시부담을 낮추려 과목 수를 줄이고 주당 학습시간을 늘린 제돕니다.
그러나 시행 후 전국 반 이상의 고3 시간표에서는 체육시간이 아예 사라졌고 , 1학년 때만 수업하는 학교도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재완(교사) : "3학년은 체육이 없고, 1,2학년도 시수가 줄어 체력이 약화되는 악순환..."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며 서둘러 도입한 제도지만, 세계 교육추세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건강한 사회인을 기르기 위해 주당 4시간의 체육시간을 엄격히 지킵니다.
매일 체육을 강조하는 미국, 영국과는 방향이 너무 다릅니다.
체육시간 없애고 입시만 남은 우리 집중이수제, 보완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운동선수들은 공부시간을 늘리고, 일반 학생들은 체육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입시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집중이수제’는 오히려 체육시간을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여고 체육시간.
1,2학년 학생들이 일주일에 2번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3학년이 되면 단 1시간만 주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체육시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집중이수제 때문입니다.
입시부담을 낮추려 과목 수를 줄이고 주당 학습시간을 늘린 제돕니다.
그러나 시행 후 전국 반 이상의 고3 시간표에서는 체육시간이 아예 사라졌고 , 1학년 때만 수업하는 학교도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재완(교사) : "3학년은 체육이 없고, 1,2학년도 시수가 줄어 체력이 약화되는 악순환..."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며 서둘러 도입한 제도지만, 세계 교육추세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건강한 사회인을 기르기 위해 주당 4시간의 체육시간을 엄격히 지킵니다.
매일 체육을 강조하는 미국, 영국과는 방향이 너무 다릅니다.
체육시간 없애고 입시만 남은 우리 집중이수제, 보완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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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이수제로 ‘체육 시간 사라진다’
-
- 입력 2011-03-30 22:09:35

<앵커 멘트>
운동선수들은 공부시간을 늘리고, 일반 학생들은 체육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입시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집중이수제’는 오히려 체육시간을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여고 체육시간.
1,2학년 학생들이 일주일에 2번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3학년이 되면 단 1시간만 주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체육시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집중이수제 때문입니다.
입시부담을 낮추려 과목 수를 줄이고 주당 학습시간을 늘린 제돕니다.
그러나 시행 후 전국 반 이상의 고3 시간표에서는 체육시간이 아예 사라졌고 , 1학년 때만 수업하는 학교도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재완(교사) : "3학년은 체육이 없고, 1,2학년도 시수가 줄어 체력이 약화되는 악순환..."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며 서둘러 도입한 제도지만, 세계 교육추세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건강한 사회인을 기르기 위해 주당 4시간의 체육시간을 엄격히 지킵니다.
매일 체육을 강조하는 미국, 영국과는 방향이 너무 다릅니다.
체육시간 없애고 입시만 남은 우리 집중이수제, 보완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운동선수들은 공부시간을 늘리고, 일반 학생들은 체육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입시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집중이수제’는 오히려 체육시간을 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여고 체육시간.
1,2학년 학생들이 일주일에 2번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3학년이 되면 단 1시간만 주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체육시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집중이수제 때문입니다.
입시부담을 낮추려 과목 수를 줄이고 주당 학습시간을 늘린 제돕니다.
그러나 시행 후 전국 반 이상의 고3 시간표에서는 체육시간이 아예 사라졌고 , 1학년 때만 수업하는 학교도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이재완(교사) : "3학년은 체육이 없고, 1,2학년도 시수가 줄어 체력이 약화되는 악순환..."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며 서둘러 도입한 제도지만, 세계 교육추세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건강한 사회인을 기르기 위해 주당 4시간의 체육시간을 엄격히 지킵니다.
매일 체육을 강조하는 미국, 영국과는 방향이 너무 다릅니다.
체육시간 없애고 입시만 남은 우리 집중이수제, 보완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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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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