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0호골 쾅!…빅리그행 탄력

입력 2011.04.03 (21:42) 수정 2011.04.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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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의 새 주장 박주영 선수가 프랑스리그 시즌 10호골을 넣었습니다.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면서 빅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보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나코가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박주영이 그림같은 발리슛을 성공시킵니다.



올 정규 시즌 10호 골.



지난 2008년 프랑스에 진출한 뒤 두자릿수 골을 넣은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입니다.



박주영은 전반 1분에는 질풍같은 드리블로 수비수의 퇴장을 이끌어 내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강등 위기에 몰린 모나코에 2대 0 승리를 안겼습니다.



유럽에서 국내 선수의 두자릿수 득점은 박주영이 3번째입니다.



80년대 독일에서 차범근이 6번 두자릿수 골을 넣은 뒤, 벨기에 리그 설기현이 두번 기록했었고 이번 시즌 박주영이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특히 리버풀, 볼턴 등 빅리그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박주영은 유럽 정상급 공격수의 중요한 잣대 가운데 하나인 10호 골을 넘어섰습니다.



빅리그의 관심은 한층 더 커질 것이고 박주영의 주가도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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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10호골 쾅!…빅리그행 탄력
    • 입력 2011-04-03 21:42:30
    • 수정2011-04-03 2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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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 대표팀의 새 주장 박주영 선수가 프랑스리그 시즌 10호골을 넣었습니다.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면서 빅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보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나코가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1분 박주영이 그림같은 발리슛을 성공시킵니다.

올 정규 시즌 10호 골.

지난 2008년 프랑스에 진출한 뒤 두자릿수 골을 넣은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입니다.

박주영은 전반 1분에는 질풍같은 드리블로 수비수의 퇴장을 이끌어 내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강등 위기에 몰린 모나코에 2대 0 승리를 안겼습니다.

유럽에서 국내 선수의 두자릿수 득점은 박주영이 3번째입니다.

80년대 독일에서 차범근이 6번 두자릿수 골을 넣은 뒤, 벨기에 리그 설기현이 두번 기록했었고 이번 시즌 박주영이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특히 리버풀, 볼턴 등 빅리그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박주영은 유럽 정상급 공격수의 중요한 잣대 가운데 하나인 10호 골을 넘어섰습니다.

빅리그의 관심은 한층 더 커질 것이고 박주영의 주가도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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