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가 식목일이었는데요.
이제 숲의 역할은 산림 조성의 차원을 넘어 치유의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장애인과 노약자도 쉽게 산책에 나설 수 있도록 산 중턱까지 길을 냈습니다.
산책 후엔 편백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고, 대나무로 에워싼 공간에서는 산림욕도 가능합니다.
<인터뷰>곽광호(장흥군 환경산림과) : "도시에서 스트레스 받은 걸 여기서 산림에서 풀고 가는 거죠. 조용히 명상도 하고."
장흥 치유의 숲은 내년에 완성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미순(강진군 강진읍) : "걷고 있는 동안에 마음도 편안해지고 행복지수가 굉장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해요.이 길을 걷는다는 게..."
이렇게되자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전남 화순 만연산에도 치유의 숲이 조성되고 있고, 전북 순창군과 충북 영동군도 치유의 숲 사업에 가세했습니다.
백두대간에도 산림청이 천5백억 원을 들여 대규모 테라피 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인터뷰>고기연(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 :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는 해발 고도로 보면 8백 미터에 위치해 있어 치유의 효과가 탁월합니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치유의 숲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어제가 식목일이었는데요.
이제 숲의 역할은 산림 조성의 차원을 넘어 치유의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장애인과 노약자도 쉽게 산책에 나설 수 있도록 산 중턱까지 길을 냈습니다.
산책 후엔 편백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고, 대나무로 에워싼 공간에서는 산림욕도 가능합니다.
<인터뷰>곽광호(장흥군 환경산림과) : "도시에서 스트레스 받은 걸 여기서 산림에서 풀고 가는 거죠. 조용히 명상도 하고."
장흥 치유의 숲은 내년에 완성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미순(강진군 강진읍) : "걷고 있는 동안에 마음도 편안해지고 행복지수가 굉장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해요.이 길을 걷는다는 게..."
이렇게되자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전남 화순 만연산에도 치유의 숲이 조성되고 있고, 전북 순창군과 충북 영동군도 치유의 숲 사업에 가세했습니다.
백두대간에도 산림청이 천5백억 원을 들여 대규모 테라피 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인터뷰>고기연(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 :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는 해발 고도로 보면 8백 미터에 위치해 있어 치유의 효과가 탁월합니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치유의 숲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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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조성 넘어 ‘치유의 숲’ 확산
-
- 입력 2011-04-06 07:55:03
<앵커 멘트>
어제가 식목일이었는데요.
이제 숲의 역할은 산림 조성의 차원을 넘어 치유의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장애인과 노약자도 쉽게 산책에 나설 수 있도록 산 중턱까지 길을 냈습니다.
산책 후엔 편백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고, 대나무로 에워싼 공간에서는 산림욕도 가능합니다.
<인터뷰>곽광호(장흥군 환경산림과) : "도시에서 스트레스 받은 걸 여기서 산림에서 풀고 가는 거죠. 조용히 명상도 하고."
장흥 치유의 숲은 내년에 완성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미순(강진군 강진읍) : "걷고 있는 동안에 마음도 편안해지고 행복지수가 굉장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해요.이 길을 걷는다는 게..."
이렇게되자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전남 화순 만연산에도 치유의 숲이 조성되고 있고, 전북 순창군과 충북 영동군도 치유의 숲 사업에 가세했습니다.
백두대간에도 산림청이 천5백억 원을 들여 대규모 테라피 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인터뷰>고기연(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 :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는 해발 고도로 보면 8백 미터에 위치해 있어 치유의 효과가 탁월합니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치유의 숲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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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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