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뷰는 친서민 디지털 정책”

입력 2011.04.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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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말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방송 4사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이른바 '코리아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코리아뷰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는 최근 5년간 산간 오지, 85만 세대의 난시청을 해소했습니다.

방송 4사는 2014년까지 천4백억 원을 투입해 수신 환경을 본격 개선할 예정입니다.

내년 말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방송 4사가 추진하고 있는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코리아뷰 역시 경제적 약자인 서민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채널을 현재 지상파 다섯 개에서 스무 개로 늘려 정보 격차를 없애자는 겁니다.

<녹취>김인규(KBS 사장) : "경제적 약자 위한,친서민 디지털 정책이 (코리아뷰의) 핵심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 확대라는 차원에서 공감하며 다양한 추가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인터뷰>서정갑(국민행동본부 본부장) : "안테나와 기타 부속품들을 무료로 서민들에게 제공해주면..."

<인터뷰>송환웅(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 "늘어난 채널 하나하나가 특성을 갖고, 품질도 수준을 유지하면..."

특히 코리아뷰 채널엔 수능과 영어 전문 채널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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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뷰는 친서민 디지털 정책”
    • 입력 2011-04-06 0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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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말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방송 4사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이른바 '코리아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코리아뷰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는 최근 5년간 산간 오지, 85만 세대의 난시청을 해소했습니다. 방송 4사는 2014년까지 천4백억 원을 투입해 수신 환경을 본격 개선할 예정입니다. 내년 말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방송 4사가 추진하고 있는 무료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코리아뷰 역시 경제적 약자인 서민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채널을 현재 지상파 다섯 개에서 스무 개로 늘려 정보 격차를 없애자는 겁니다. <녹취>김인규(KBS 사장) : "경제적 약자 위한,친서민 디지털 정책이 (코리아뷰의) 핵심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 확대라는 차원에서 공감하며 다양한 추가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인터뷰>서정갑(국민행동본부 본부장) : "안테나와 기타 부속품들을 무료로 서민들에게 제공해주면..." <인터뷰>송환웅(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 "늘어난 채널 하나하나가 특성을 갖고, 품질도 수준을 유지하면..." 특히 코리아뷰 채널엔 수능과 영어 전문 채널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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