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첩 이끈’ 샬케04, 4강 이끈다!

입력 2011.04.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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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독일의 샬케04는 지난해 우승팀, 인터밀란을 상대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K리그 수원 출신인 에두는 두 골을 넣어 샬케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4초만에 나온 스탄코비치의 벼락같은 선제골.



홈팀인 인테르가 경기를 쉽게 풀어갈 듯 보였습니다.



전반 17분 샬케가 요엘 마티프의 골로 따라붙자, 인테르는 밀리토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수원 출신 에두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는 샬케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후반 들어 라울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얻어내며 인테르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에두는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지난해 챔피언 인테르를 침몰시켰습니다.



적지에서 5대2, 3골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샬케는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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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첩 이끈’ 샬케04, 4강 이끈다!
    • 입력 2011-04-06 20:57:3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한편 독일의 샬케04는 지난해 우승팀, 인터밀란을 상대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K리그 수원 출신인 에두는 두 골을 넣어 샬케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4초만에 나온 스탄코비치의 벼락같은 선제골.

홈팀인 인테르가 경기를 쉽게 풀어갈 듯 보였습니다.

전반 17분 샬케가 요엘 마티프의 골로 따라붙자, 인테르는 밀리토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수원 출신 에두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는 샬케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후반 들어 라울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얻어내며 인테르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에두는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지난해 챔피언 인테르를 침몰시켰습니다.

적지에서 5대2, 3골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샬케는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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