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대전 돌풍 이끈 박성호 “20골 목표”

<앵커 멘트>

스타집중인터뷰! 오늘의 주인공은 K리그 대전 돌풍의 주역!



박성호 선수입니다.

 

지난 주말, 두 골을 몰아치며 K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주말, 강원전에서 두 골을 터트려 대전의 승리를 이끈 박성호!



당당히 케이리그 주간 MVP에 뽑혔는데요.



<인터뷰> 박성호 : "(MVP에 뽑힌 소감은?) 중요한 경기에서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요.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제가 주간 MVP에 선정된 것 같아서 동료들한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짧았던 J리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대전으로 돌아와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인터뷰> 박성호 : "(자신의 장, 단점은?) 공격수에 비해서 활동량이 많고, 골 소유를 잘 하는 것 같고요. 문전 앞에서 좀 더 파워풀하고, 골 결정력을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왕선재 감독은 주장 박성호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왕선재(감독/대전 시티즌) : "(박성호에 대해..) 대표팀에 추천하고 싶은데.. 조광래 감독님이 오셔서 (박성호 선수를) 봐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전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예상을 깨고 리그 초반 단독 선두에 올랐는데요.



<인터뷰> 박성호 : "(대전의 돌풍에 대해..) K리그 시즌이 시작하고 저희 팀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니깐 기분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초반 반짝 돌풍에 그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대단합니다.



<인터뷰> 박성호 : "(앞으로의 목표는?) 20골을 넣고 싶고요.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6강 플레이오프와 FA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습니다."